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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고의 화제작은 단연 JTBC '스카이캐슬'!

'아갈미향', '빵빵수임', '쓰앵주영', '엘사서준'까지,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애칭을 가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물해주는 캐릭터는 바로 '별빛승혜', 노승혜다.

비정상적인 교육열을 보여주는 스카이캐슬 내에서 올바른(?) 교육관을 가진 인물로 등장, 종영에 다가설수록 업그레이드된 사이다를 보여주는 중이다. 

이런 노승혜를 연기 중인 배우는 바로 윤세아! 우아하지만 아이들 앞에선 강단 있는 승혜를 찰떡 소화했다는 평이다. 

'스카이캐슬'에선 응원을 받고 있는 캐릭터를 연기 중이지만 사실 윤세아, 과거엔 악역도 많이 하고 심지어 놀라운 과거 출연작까지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한 번 모아봤다. 별빛승혜의 놀라운 과거들을.

최근 작품인 SBS '착한마녀전'에서 윤세아는 악역, 오태리 역을 맡은 바 있다.

오태리는 항공사 회장의 장녀. 때문에 '착한마녀전'에서 윤세아는 차원이 다른 갑질로 분노 유발 캐릭터 1순위에 올라서기도 했었다.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되는 오태리 역을 완벽 연기한 윤세아.

사극에서도 악역을 맡은 바 있는데 지난 2017년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였다. 

온화해 보이지만 속내는 표독스러운 중전 박씨 역을 맡아 성공을 위해 악행을 일삼는 모습을 그려냈다.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악역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분명 악역인데 악역 같지 않은 오묘한 캐릭터.

바로 tvN에서 방송된 '비밀의 숲'에서의 이연재 캐릭터다. 등장과 동시에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겨 관심을 모았던 인물. 

사실 둘도 없는 사랑꾼이지만 주변 상황이 그를 악역으로 몰아가는 이연재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 그런데 이 친구, '스카이캐슬' 세리?! 

윤세아가 '비밀의 숲'에서 저렇게 화가 난 건 남편과 관계를 맺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진 속 저 여자 때문인데. 

'비밀의 숲'에서 자신을 악역으로 만든 박유나를 '스카이캐슬'에선 딸로 만났으니, 이 역시 재밌는 윤세아의 과거다. 

지금은 '스카이캐슬' 노승혜 캐릭터가 '넘사벽'으로 느껴지지만, 사실 윤세아라는 배우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건 SBS '신사의 품격'이었다. 

골프선수 홍세라(세라?!) 역으로 출연했던 윤세아. 섹시하고 매력적이고 자유분방한 홍세라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줬다. 

공사장 한복판에서 몸에 딱 붙는 빨간 원피스를 입고 나온 그대...

이처럼 윤세아는 '신사의 품격'에서 섹시한 모습은 물론, 김수로와의 통통 튀는 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스카이캐슬' 속 노승혜의 남편은 차민혁. 사석에선 이렇게 화기애애한 두 사람이지만 '스카이캐슬' 안에선 자녀 교육을 놓고 싸우는 부부다. 

그런데, '별빛승혜'가 한 차례 결혼생활을 한 적이 있다는 소식!

바로 이 남자다. 

혹시 윤세아가 줄리엔강과 결혼했었나?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오해 마시길. 윤세아와 줄리엔강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 부부 생활을 한 바 있다. 

'우결' 출연했을 당시, 가상 남편이었던 줄리엔강은 "불어로 '쉐리'는 '자기야'라는 뜻이다. 그런데 발음이 좀 어려우니까 '체리' 어떻겠냐"라며 윤세아의 애칭을 정한 바 있다.

반대로 윤세아는 줄리엔강을 '어깨 씨'라고 부르며 '우결' 출연 내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금의 '별빛승혜'로는 상상할 수 없던 모습들도 '우결'을 통해 많이 보여준 바 있는 윤세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