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까지 동참한 전국민 유병재 놀리기
요즘 가장 볼 맛 나는 연예인 SNS를 고르라고 하면, 주저없이 이 사람의 인스타그램을 말하겠다.
유병재의 인스타그램이 재미진 건 이미 유명하다.
본인이 직접 웃긴 게시물을 올리기도 하지만 팬들 혹은 다른 인스타그램 사용자들과의 독특한 소통이 찐 of 찐이다.
유병재와 닮은 것이라면 곤충이든 사람이든 가리지 않고 제보하고, 배운 것도 유병재 얼굴로 복습해보는 사람들이 보낸 DM을 공개하며 직접 멘트까지 달아준다.
덕분에 댓글엔 수많은 이들이 "ㅋㅋㅋㅋㅋㅋ"가 넘쳐난다.
온라인 수업 녹화본이 없어도 일단 유병재에게 DM을 보내보는 침착함.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대나무숲 역할도 한다.
그런데 또 유병재가 거절은 안 하는 게 포인트.
점점 다양해지는 전국민 유병재 놀리기에 임영웅도 참여했다!
이찬원이 자고 있는지 물어봐달라는 임영웅(ㅋㅋㅋ).
유병재는 가수들 신곡 홍보까지 하느라 한층 바빠졌다.
해당 DM에 언급된 비투비의 서은광은,
유병재의 가족도 같은 국민인지라 전국민 유병재 놀리기에 빠지지 않았다.
"유아인한테 고양이 대신 날 키울 생각이 없는지 전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떠난 유병재의 작은누나.
이번엔 송은이가 찾아왔다.
송은이와 김숙이 모인 더블V가 지난 7일 발표한 신곡 '7도(1도, 2도, 3도, 4도, 5도, 6도, 7도, 그 가운데 으뜸은 7도 이어라. 세상의 모든 것들이 화음을 이루는 그날까지 우리의 화음은 계속된다)'를 홍보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입금X'에 주목해달라.
앞으로 또 어떤 기상천외한 부탁이 쏟아질지 아주 아주 기대된다.
이러다 '전국민 심부름하기' 이런 걸로 예능 프로그램 하나 찍는 거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