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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이 기승전 '산낙지'를 외친 사연

조회수 2019. 5. 27. 12: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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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경주
빨판이 입 안에 달라붙더라고요!"
(갑자기 분위기 빨판?)

산낙지의 남다른 '빨판 힘'을 느낀 사람, 바로 영화 '엑스맨:다크 피닉스'에 출연한 타이 쉐리던이다. 

출처: 최지연 기자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엑스맨:다크피닉스'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타이 쉐리던. 


이번 내한 행사를 위해 지난 26일 아침에 한국에 들어왔다고 하는데, 덕분에 서울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었단다. 

서울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특히 시장에 가서 산낙지를 먹어봤습니다. 낙지를 잘랐는데도 막 움직이는데, 맛있더라고요. 하하. 꼭 시도해보세요." (타이 쉐리던)

함께 온 배우들에게도 산낙지를 적극 추천하더니 기자들의 질문에 또다시 낙지를 언급하는 '기승전 산낙지' 면모를 보여줬다. 

Q.

극 중 캐릭터인 사이클롭스로 한국에 왔다면 뭘 하고 싶나요?

A.

산낙지를 튀겨서 먹지 않을까요. (웃음)

출처: '엑스맨:아포칼립스' 스틸컷

눈에서 나오는 저 불빛으로 산낙지를 튀기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ㅋㅋㅋ)


이렇게 산낙지 사랑을 드러낸 타이 쉐리던 외에도 함께 내한한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그리고 사이먼 킨버그 감독의 첫 내한 소감 및 영화에 대한 이야기까지!


 '엑스맨:다크피닉스' 내한 현장의 이모저모를 정리해봤다. 

산낙지에 이어 '엑스맨:다크피닉스' 배우들의 사랑을 받은 한국 음식이 또 하나 있었으니, 바로 한국식 바비큐다. 

"오늘 밤에 한국식 바비큐를 먹을 예정인데 너무 기대됩니다. 한국에 오고 싶었는데 너무 기쁘네요." (소피 터너)

"오늘 밤에 바비큐를 먹을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래방에 가도 재밌을 것 같아요." (에반 피터스)
출처: 최지연 기자

이번 '엑스맨:다크피닉스'로 내한한 배우들 중 '엑스맨' 시리즈와 오래 함께 한 배우가 마이클 패스벤더다. 


그래서 그에게 그간 함께 한 배우들 중 진짜 히어로처럼 느껴졌던 동료 배우가 있냐는 질문이 주어졌다.


과연 그의 대답은?

저요." (마이클 패스벤더)
출처: 최지연 기자

물론 농담이 섞인 대답이었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건 왜 때문일까. (ㅎㅎ)


극 중 매그니토 역을 맡은 마이클 패스벤더는 '엑스맨' 시리즈의 오리지널 배우들도 언급했다. 

휴 잭맨, 할리 베리 등 오리지널 배우들도 전부 다 잘했던 것 같습니다. 그 역할을 다른 배우가 한다는 게 상상이 안 돼요." (마이클 패스벤더)
출처: 최지연 기자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최고인 것 같네요." (마이클 패스벤더)

'엑스맨:다크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파괴적인 캐릭터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다. 


결국 시리즈의 피날레 마지막은 진 그레이, 즉 소피 터너가 메인 주인공을 맡게 됐다. 

이 영화의 일원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시리즈의 마무리에 제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죠." (소피 터너)
출처: 최지연 기자

다른 배우들은 소피 터너의 연기를 칭찬하기 여념이 없었다. 

"관전 포인트는 소피 터너의 연기입니다. 저한테 영감을 주는 배우죠."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의 연기가 주목할 부분입니다." (타이 쉐리던)
출처: 최지연 기자
마이클 패스벤더와 사이먼 킨버그 감독은 마지막 인사를 부탁하자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 최지연 기자
저는 한국 영화의 큰 팬입니다. 굉장히 신선하고 예측 불가능한 매력이 있죠. 좋은 영화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출처: 최지연 기자
저 역시 한국 영화를 굉장히 사랑합니다. 제게 많은 영감을 주는데요, 특히 폭력과 코미디의 조합에서 저도 힌트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먼 킨버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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