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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같은 사람을 찾았다는 여배우

조회수 2020. 12. 28.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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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연예계 찐친들

뜨거운 우정을 드러내는 연예계 단짝 스타들. 힘든 연예계 생활에서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스타들의 우정은 훈훈함을 자아내기 마련.


특히 나이를 뛰어 넘어 찐한 우정을 나누는 스타들의 모습은 더욱 눈길을 모은다. 

#유인나X아이유

출처: '정은지의 가요광장', 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와 유인나의 우정, '아이유인나'로 연예계에서도 잘 알려진 찐친이다.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서 만나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함께 하며 10년 우정을 다진 두 사람은 11살 차이.

그동안 우정 반지를 나누거나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등 연예계에서도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얼마나 친하냐면, 아이유가 2017년 한 가요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유인나를 언급하며 “나의 뮤즈”라고 말하기도 했을 정도.

그렇다면 유인나에게 아이유란? 


유인나가 최근 스페셜 DJ로 출연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이유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출처: 유인나 인스타그램

유인나는 ‘영웅호걸’에서 아이유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친해졌다며 “무려 11살의 나이차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공통의 관심사가 많았고 그냥 영혼이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봤다. 근데 그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그냥 예뻐서 좋았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출처: 유인나 인스타그램

나이차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대화 주제가 완벽하게 똑같다는 두 사람. 삶을 관통하는 주제에 대해선 10년 전에 너무 많이 대화를 했고 최근에 만나면 농담은 기본이고 몸개그까지 하고 있다고.  

출처: 아이유 인스타그램

그렇다면 유인나에게 아이유란? 

"이제는 인생 자체가 되어버린 것 같다."
“‘이 친구가 없다면’이란 상상을 하니까 딱 하나의 감정이 들더라. ‘정말 너무 보고 싶겠다’란 감정이 들었다. 아직 가야할 많은 인생이 남았지만 남은 시간 동안 정말 많이 이야기 나누고 많이 놀고 많이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야말로,
영혼의 단짝!

#딘딘X슬리피

출처: 딘딘 인스타그램

래퍼 딘딘과 슬리피 역시 7살 나이를 뛰어 넘어 돈독한 찐친 우정을 드러내고 있다.



MBN 매일방송 : 리피 꽃길만 걷게 해줄 든든한 지원군 등장?! 슬리피&딘딘 `강원도 아리랑`♪

그동안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보여준 두 사람. 최근 방송된 ‘보이스트롯’ 결승전 무대에서도 슬리피를 위해 딘딘이 무대 지원사격에 나서며 우정을 드러냈던 바.

딘딘과 슬리피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찐친 애정 토크를 이어갔다. 

MBC: [엠뚜루마뚜루] 둘이 라스 나온 횟수가 도합 11회😲 거의 라스 가족 같은 딘딘x슬리피의 첫 동반 출연! | #라디오스타 #잼모아 (MBC 20201202 방송)

딘딘은 "힘들 때마다 전화하면 바로 집 앞으로 와서 ‘너가 최고야’라고 응원해준다. 그럼 정말 힘이 난다”고 자신의 배터리가 되어주는 슬리피와의 찐 우정을 언급했다. 

출처: 딘딘 인스타그램

신인 트로트가수 성원이로 활동중인 슬리피는 딘딘이 총괄 프로듀서로 함께 한 트로트 캐럴 앨범 ‘산타형!’을 발매, 음악작업에서도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음악도, 우정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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