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공개 연애를 하는 커플은 적지 않다.

그런데 무려 5년째, 이렇게 모두의 부러움과 응원을 받는 커플은 드물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7월 열애를 인정, 이후 5년 동안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중. 두 사람은 최근 수재민을 위해 각각 5천만 원, 총 1억 원을 기부하며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JTBC '보좌관' 시즌 1-2 주연으로 활약하며 최근 안방극장에서 주요 활동을 펼쳤던 신민아는 올해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겼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신민아 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이는 지난 2014년 개봉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이후 약 6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신민아는 '디바' 이외에도 올해 영화 '휴가' 개봉도 앞둔 상태다.

'휴가'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연출한 육상효 감독의 신작으로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곁에서 지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휴가'는 지난 3월 모든 촬영을 완료했다.

또한 배우의 영역을 넘어, 디렉터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도 했다.

신민아는 수년간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브랜드 메종 로저비비에가 이야기 하는 사랑에 대한 가치를 자신만의 시각과 감성으로 해석했다.

신민아는 이번 영상 '비비에 러브 스토리(A Vivier Love Story)'의 기획, 연출, 연기의 모든 과정을 디렉터로서 직접 맡았다.

김우빈은 지난 2018년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알린 뒤 활동을 중단, 치료에 매진했다. 이후 건강을 되찾은 김우빈은 지난해 11월 활동을 재개했다.

올해 2월에는 여자 친구인 배우 신민아가 소속된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김우빈도 오는 2021년 개봉 예정 영화 '외계인'을 통해 무려 4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다.

'외계인'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으로 김우빈과 함께 김태리, 류준열이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다.

김우빈은 복귀 시동을 걸며 이미 빙그레, 아이더 등 다양한 광고 모델에 발탁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달에는 생일을 맞아, 소속사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약 2년 반의 긴 투병 생활로 인해 상대적으로 근황이 부족한 김우빈. 그는 힘든 시기에 그 곁을 지켜준 연인 신민아의 소속사로 이적하며 이전보다 더욱 긴밀한 관계가 됐다.

김우빈과 신민아, 신민아와 김우빈.

동료로서, 연인으로서, 두 사람의 앞날이 꽃길만 활짝 펼쳐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