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항거' 유관순 오빠 그 사람?!

조회수 2019. 3. 16.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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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경주

3.1 운동 100주년에 맞춰 개봉한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뜻깊은 해에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출처: '항거:유관순 이야기' 공식 포스터

유관순 열사와 여성 독립투사들이 투옥됐던 8호실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영화를 보다 보면 궁금해지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유관순 오빠, 유우석 역을 맡은 배우.


곱디고운 외모에 연기까지 잘하고,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배우. 

출처: '항거:유관순 이야기' 스틸컷
바로 조오기~ 저 사람!

제로 영화 개봉 이후 "'항거'에서 유관순 오빠 역 맡은 배우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을 포털 사이트에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항거:유관순 이야기'에서 유우석 역할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이 배우는 바로 심태영!


그런데 심태영, 검색을 해 봐도 정보가 너어무 부족하다. 신인 배우인 탓에 팬들에게는 한없이 부족한 심태영의 정보들.


그래서 뉴스에이드가 준비했다. 심태영의 이.모.저.모!

이름 심태영. 클 태(太)에 빛날 영(煐)을 쓴다. 1992년 4월 3일생으로 올해 나이 28살이다. 


혈액형은 A형. 취미는 농구와 걷기란다. 특기는 굳이 꼽자면 달리기? 특기를 묻는 질문에 한참 고민하다가 "달리기 빨라요!"라고 대답한 일화를 전해드리면서... ㅎㅎ

배우 데뷔는 지난 2017년, 연극 '사팔뜨기 선문답'이라는 작품으로 했다. 


그리고 자신의 첫 번째 필모그래피, 바로 '항거:유관순 이야기'였다. 정말 말 그대로 신인 중의 신인!


하지만 데뷔 이래 꾸준히 연극 활동을 해 오며 연기 경험을 착실히 쌓아나가고 있는 중이다. 

기본 프로필을 알아봤으니 이제 조금 더 자세히, 심태영을 알아보자. 


먼저 그의 학창시절. 배우를 꿈꾼 건 고등학교 때였다. 그전까지는 꿈이 없었다고. 


그러던 중 고등학교 때 문예창작반 동아리에 들어갔다. 그리고 시 쓰는 법을 배웠단다. 

출처: HM엔터테인먼트 제공

꽤나 잘 썼던 모양이다. 교내외 대회에 나가 상도 제법 받았다고 했다. 

아니 그런데 여기서 잠깐. 될성부른 문학청년이었던 그가 어떻게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된 걸까? 

바로 그가 썼던 시 때문이다! 심태영이 쓴 시, 좀 염세적이고 어두웠나 보다. 

처음엔 글을 쓰면서 무언가를 해소하는 느낌이 들었다면, 차츰 글 안에 자신을 가두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밖으로 표현하는 일을 찾았고 그것이 바로 배우!
출처: HM엔터테인먼트 제공
(훌륭한 선택, 아주 칭찬해~)
심태영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는데 그의 매력 포인트가 빠질 수 없지!

뉴스에이드가 꼽은 심태영의 첫 번째 매력. 배우라면 당연히 갖춰야 할 덕목, 바로 연기다. 

앞서 언급했듯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첫 상업 영화일 정도로 그의 필모그래피는 매우 적다.
출처: H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런데... 연기 곧잘 한다? 아니, 꽤나 한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를 본 관객이라면 공감할 부분일 테다. 유우석이라는 인물을 맡아 동생을 향한 오빠의 애틋한 마음을 잘 그려냈다. 


이런 심태영의 연기, 모두 다수의 연극 경험 덕분이었다. 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한 심태영. 덕분에 자연스럽게 연극으로 데뷔를 하게 됐다고. 

출처: HM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2017년, 윤영선 작가의 10주기를 맞아 진행된 윤영선 페스티벌의 일환인 '사팔뜨기 선문답'이라는 연극이 그의 데뷔작이다. 


그 후로 지금까지 쭈욱! 연극을 하며 연기력을 다지고 있는 중이다. 

두 번째 매력은 바로 사람 냄새가 난다는 것!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심태영, 사람을 참 좋아한다. 


심태영에게 사람 냄새가 난다는 건 그의 취미에서 알 수 있다. 그의 취미는 바로 운동! 


특히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운동을 좋아한다. 즉, 팀플레이를 좋아한다는 말이다. 

출처: HM엔터테인먼트 제공
심태영이 말하는 팀플레이의 매력은 서로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못하는 부분을 다른 사람이 채워주고, 다른 사람이 부족한 부분을 자신이 채워주는 이런 팀플레이.  그러다 보니 사람을 좋아한다. 

심태영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일화, 또 있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많고 많은 직업 중에 왜 하필 배우였냐.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이 작업이 너무나도 재밌어 보였단다. 


때는 바야흐로 심태영의 19~20살 시절. 방송국 드라마 무대 제작팀 막내로 아르바이트를 했던 그는 이 일을 통해 현장을 처음 접하게 됐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공유를 하고, 함께 선택을 하고, 결정을 내리고. 


그렇게 사람과 함께 하는 일이 재밌고 좋아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다. 

출처: HM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지막으로 심태영의 롤모델을 살펴보자. 롤모델을 알면 그 사람이 보인다고 하지 않았던가. (아닌가...?)


흠흠. 정말 많은 배우들이 심태영의 롤모델이지만, 그중에서도! 김남길을 닮고 싶단다. 


일단 심태영의 인생 영화가 김남길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무뢰한'이다. 

출처: '무뢰한' 스틸컷

'무뢰한'은 범인을 잡기 위해 범인의 애인에게 접근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하드보일드 장르의 '무뢰한'에서 김남길은 범인의 애인에게 사랑을 느끼는 형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 영화를 보고 김남길에게 반했다고.


특히나 김남길은 이런 영화뿐만 아니라 현재 방송 중인 SBS '열혈사제'에서 보여주는 밝은 연기도 잘하는 배우. 이렇게 180도 다른 모습이 다 잘 어울리는 김남길을 닮고 싶다고 했다. 

지금까지 심태영에 대해 알아봤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매력의 아주 일부분만 소개해드린 것이니 앞으로 심태영을 주목하며 그의 매력을 제대로 알아가시길 바란다!

앞으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신뢰를 드리고 싶어요. 지켜봐 주세요!"
출처: H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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