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마다 유두래곤 헬스클럽에서 들을 수 있는 노래
팀명 대로 각종 차트를 싹쓸이 중인 싹쓰리.
3일 오전 9시 멜론 24H 차트 기준 전곡 모두 1위부터 16위까지 포진하고 있다. 어마어마한 위력이다.
아직 싹쓰리의 소속사 '놀면 뭐하니?' 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한 건 아니지만.
멤버별 솔로곡까지 발표했기에 이제 싹쓰리 활동이 끝나간다고 느끼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이상 싹쓰리를 볼 수 없을 것 같아 아쉬워할 이들을 위해 소소하게나마 준비해 본 '싹쓰리픽 여름에 듣기 좋은 노래' 모음.
KBS 2TV: 장범준 - 여수 밤바다
인생 노래까진 아닌데, 좋아합니다. 여름에 종종 들어요.
-비룡-
비룡의 갬성을 자극한 '여수 밤바다'.
푸른 바다의 넘실거리는 파도를 연상시키는 멜로디, 장범준의 읖조리는 듯한 보컬이 어우러져, 듣기만 해도 여수 밤 바다의 풍경을 상상케 한다.
JTBC: [풀버전] Blue Rain♬ (2019 ver.) - 핑클
핑클의 'Blue Rain'을 들으면 여름이 생각나긴 해요. 정말 힘들 때 (들어요.) 그 노래가 길가에 울려퍼지면...
-비룡-
린다G 본캐(이효리) 청순가련 시절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다 이 노래 때문일 것이다.
핑클의 데뷔곡 'Blue Rain'을 통해서 말이지.
MBC TVPP: 【1997】쿨 - 해변의 여인
저는 쿨 노래. 저는 매년 들어요. 저는 쿨 노래를 너무 좋아해요.
-유두래곤-
확실한 히트곡 탑 100 취향을 지닌 유두래곤의 0순위 픽.
모두 다 인정하듯, 쿨 노래는 어느 하나 버릴 게 없는 여름에 최적화된 노래들이다.
대표곡 중 하나인 '해변의 여인'은 항상 이맘 때쯤 해수욕장만 가면 돌림노래처럼 울려퍼졌던 곡이었다.
KBS 2TV: Touch My Body + Loving U + SHAKE IT - 씨스타 (Touch My Body + Loving U + SHAKE IT - SISTAR).
'여름=씨스타'인데 참 아쉬워요. 제가 운동할 때, 헬스클럽에서 많이 나와요.
-유두래곤-
유두래곤 픽이자 동시에 유두래곤 헬스클럽 원픽인 씨스타.
그의 말대로 '써머퀸=씨스타' 아닌가. 그들의 히트곡 대부분이 여름에 듣기 찰떡인 시원시원한 노래들로 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