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첫 쫄쫄이 입고 신난 할리우드 배우

조회수 2019. 7. 1. 18: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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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경주
쫄쫄이 의상이 이렇게 즐거운 경험이 될지 몰랐습니다."
출처: 최지연 기자
난생처음으로 MCU에 합류해 슈퍼 히어로를 연기하게 된 제이크 질렌할의 쫄쫄이 소감이었다. (ㅎㅎ)

제이크 질렌할은 오는 2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홍보차 톰 홀랜드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1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이크 질렌할은 의상에 관한 소감을 묻자 "즐거웠다"는 대답을 했는데. 

심지어 그가 연기한 미스테리오 캐릭터의 매력으로는?
아무래도 쫄쫄이 의상이 아닐까요."
출처: 최지연 기자

끝까지 쫄쫄이 의상을 놓지 못한 제이크 질렌할 되시겠다. (ㅋㅋㅋㅋㅋ)


그 의상은 영화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출처: 최지연 기자

이 밖에도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내한 기자회견에서 있었던 이모저모를 모아봤다. 

불 좀 꺼줘요

불 좀 다 꺼주시겠어요?"
(톰 홀랜드)
(가...갑자기...?)
출처: 최지연 기자

본격 기자회견이 시작되고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는데, 갑자기 불 꺼달라는 요청을 한 두 사람. 

"이 공간의 불을 꺼주시고 여러분들이 플래시를 켜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이 모습을 촬영하고 싶어서요." (제이크 질렌할)

"죄송합니다. 하하. 불을 꺼주세요. 부탁드려요!" (톰 홀랜드)
출처: 최지연 기자
행사를 진행하던 MC 류시현도 당황할 만큼 갑작스러운 제안이었는데. 

결국 성공(?)했다. 핸드폰으로 플래시 세례를 촬영해 간 두 배우!
(잘 나왔길 바라면서...)

연기 호흡? 최악

제이크 질렌할과의 연기 호흡은 최악이었습니다." (톰 홀랜드)
(네에...?!)
출처: 최지연 기자

너무 걱정 마시길. 제이크 질렌할과 친해진 톰 홀랜드의 장난이었다. 


사실 그간 MCU에서 스파이더맨이 등장할 때마다 늘 함께 했던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하지만 이번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에선 처음으로 아이언맨이 없는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없다는 사실에 빈자리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부담도 됐고요.
그에게 전화를 걸어서 조언을 구하기도 했죠." (톰 홀랜드)
출처: 최지연 기자

그런 그에게 새롭게 합류한 제이크 질렌할은 큰 힘이 됐다고 한다. 

하지만 든든한 제이크 질렌할과 함께 하게 돼서 이번 영화를 잘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제이크 질렌할을 존경하면서 자랐는데 미스테리오와 스파이더맨이 친구처럼 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죠."
(톰 홀랜드)
출처: 최지연 기자
아, 손에 든 건 영화 측에서 준비한 하회탈 선물 되시겠다.

봉준호 전화 좀...

제이크 질렌할의 공식 내한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사실 봉준호 감독의 '옥자'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이 있는 그, 이번 한국 방문 때 봉준호 감독을 만났을까?

'기생충'으로 엄청 성공하셔서 바빠지셨나 봐요.
제 전화를 안 받으시던데요. 하하하."
(제이크 질렌할)
출처: 최지연 기자

이것도 오해 마시길. 농담이다. (ㅎㅎㅎ)


한국에 오기 전 봉준호 감독에게 연락, 봉준호에게 직접 음식점 추천까지 받았단다. 

좋은 곳을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이메일로 답장을 주셨더라고요.
어제저녁에 톰이랑 같이 그곳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제이크 질렌할)
출처: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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