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독특한 음식 취향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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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스타들 중에 예상 못한 독특한 음식을
'최애 음식'으로 꼽아 놀라움을 줄 때가 있다.
배슬기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지네튀김, 오리눈알을 잘 먹는다. 어릴 때는 개구리도 직접 구워먹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칡이다. 처음에는 쓰지만 씹을수록 달고, 껌이나 캐러멜과는 비교가 안 된다"고 밝혔다.
MBC: 슬기는 자연인이다, 못 먹어본 게 없는 배슬기
강다니엘은 지난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을 당시 "파를 냉동실에 넣어 얼려 먹는 것을 좋아한다. 아이스크림 같다"고 말했고, 이어 "핫소스를 정말 좋아한다. 밥에도 뿌려 먹어봤는데 맛있더라"며 독특한 식습관을 공개했다.
JTBC: 얼린 파를 아이스크림처럼 먹는 강다니엘 (핫소스♥_♥)
레드벨벳의 예리는 초고추장을 정말 좋아해서 소고기를 먹을 때도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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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 "소고기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소고기의 느끼함을 초고추장의 단맛이 잡아준다"고 말한 바 있다.
EXID의 하니는 지난 2017년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라면의 짠맛이 부족하게 느껴져서 맛소금을 넣어 먹는다. 맛소금을 들고 다니면서 햄버거, 피자에도 뿌려 먹는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JTBC: 하니의 대단한 짠맛 사랑, 햄버거&피자에도 맛소금을?
러블리즈의 케이는 지난 2017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을 때 "족발을 흰 우유랑 먹으면 고소해서 맛있다"며 남다른 우유 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최애 음식이 연어 대가리라는 이상민.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구운 연어 대가리를 고추냉이와 곁들여 먹는 걸 제일 좋아한다"며 그 맛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MBC: 빠져든다~빠져든다~이상민의 연어 대가리 사랑★
허영지는 닭고기를 먹을 때 다리나 날개가 아닌 목을 가장 즐겨 먹는다. 그는 지난 2017년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목뼈는 딱딱하지 않아서 씹어먹어도 괜찮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