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투샷 잡힌 인기 걸그룹 출신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매직(Magic)'이라는 노래로 급부상한 걸그룹이 있었다.
MBC TVPP: 【TVPP】 시크릿 - ‘매직’ 굿바이 무대 @쇼 음악중심 2010
이후 '마돈나(Madonna)', '별빛달빛'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는데.
한선화와 송지은이 팀에서 탈퇴하고 전효성이 소속사를 옮겨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지난 2014년 이후 팀 활동은 없었다.
공식 해체를 선언하진 않았으나 사실상 해체로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시크릿의 단체 활동이 이뤄지지 않아 아쉬웠던 팬들을 기쁘게 한 일이 있다.
전효성과 송지은이 최근 MBC 표준 FM '아이돌 라디오'에 동반 출연해 오랜만의 투 샷이 잡힌 것!
송지은 역시 전효성과 같은 사진을 올리며 "언니랑 행복했다"는 멘트를 적어 여전히 끈끈한 동료애(?)를 짐작케 했다.
전효성이 지난달 출간한 에세이 '나도 내가 처음이라' 홍보에 나선 송지은.
책 사진과 애정이 듬뿍 담긴 글도 남겼는데.
"11년을 옆에서 지켜본 동생의 시선으로 읽어내려간 언니의 에세이는 감동 그 자체"에서 두 사람의 딥한 우정이 느껴진다.
참고로 송지은도 전효성처럼 솔로로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우선 지난 2015년 출연한 웹드라마 '그리다, 봄'으로 본격적인 시동을 건 배우 활동을 게속 하고 있다.
지난해엔 웹드라마 '우웅우웅 시즌2' 주인공을 맡았다.
시크릿의 메인보컬로 활약했던 만큼 노래 역시 놓지 않았다.
지난달 4년 만의 새 솔로 앨범 '드림(Dream)'을 발표했다.
전국의 25살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을 들어봤을 '예쁜 나이 25살' 못지않게 좋은 노래니 꼭 들어봐주시길!
아울러 최근 원소울이앤엠을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도전했고 유튜브 채널 '뽀송지은(For SongJiEun)'을 개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