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폰케이스에 당당히 자리잡은 45년생 가수
[이것은 영업글이다]
최근 AOA 멤버 설현의 폰케이스에 떡하니 등장했던 요주의 인물이 있으니.
한껏 솟은 어깨에서 느껴지는 당당함.
왠지 모를 강력한 등산 마니아 재질의 화려한 골프복.
봄 감성 잔뜩 묻어있는 진달래 꽃밭.
완벽한 3박자로 눈길 제대로 사로잡는 이 사람, 혜성처럼 등장한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이하 다비이모)다.
다비이모와 초면일 이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하자면. 김신영의 부캐...가 아니라!
김신영을 조카로 두고 있는 빠른 45년생 신인 트로트 가수다. 지난 1일 발표한 첫 싱글 '주라주라'로 트로트계에 입문했다.
명예조카(?) 설현과 지민이 전폭적인 응원을 받고 있는 다비이모.
그에게 푹 빠진 이들이 적지 않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다. 참고로 방탄소년단의 뷔도 좋아한다고.
수많은 랜선 조카들 양성하고 있는 다비이모다.
# 희대의 동안
앞서 말했듯 우리 다비이모는 빠른 45년생이다.
직접 말하지 않으면 절대 모를 다비이모의 나이에 깜짝 놀랐을 터.
길고 긴 세월의 흔적이 1도 남아있지 않은 맑은 안색의 소유자 다비이모.
열 손가락 안에 꼽힐만한 희대의 동안이다.
MBC: 빠져드는 치명적 매력?! 깜찍한 둘째 이모 김다비의 정체?
# 사이다 트로트
회식을 올 생각은 말아주라
주라주라주라 휴가 좀 주라
마라마라 야근하덜 말아라
낄낄빠빠 가슴에 새겨주라
칼퇴칼퇴칼퇴 집에 좀 가자
가족 같은 회사
내 가족은 집에 있어요
작사는 조카 김신영이 맡았다.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까지, 완벽한 데뷔곡이다.
# 아이돌 출신다운 끼
MBC: 셀럽파이브 - 안 본 눈 삽니다(Celeb Five - I wish I could unsee that)
다비이모는 과거도 화려하다. 무려 아이돌 그룹 출신이다.
MBC: 둘째이모 김다비 -주라주라 (Second Aunt KimDaVi -Gimme Gimme)
아이돌 짬밥 무시 못 한다고, 트로트 가수로 재데뷔한 후에도 엄청난 끼를 방출하고 있다.
러블리한 손가락 하트는 물론, 간주 중엔 목으로 훌라후프를 돌리는 열정의 퍼포먼스까지.
보는 이들 함박웃음 짓게 하는 천생 연예인이다.
MBC: 신인 가수 김다비(?)의 스페셜 공연♬ <주라주라>
참고로 우리 다비이모는 라이브보다 립싱크를 더 잘한다.
즉석에서 노래 시키려면 AR을 무조건 가져오시라.
뒤로 갈수록 립싱크도 포기하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이다.
이렇게 매력이 철철 넘치는 우리 다비이모, 많이 많이 사랑해주시길.
오늘 퇴근길 플레이리스트 첫 곡은 무조건 '주라주라'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