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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로! 23년간 꾸준히 키워온 젝스키스의 저 세상 농익음이다.
정말 오랜 시간 함께한 사이인 만큼, 그 어떤 그룹보다도 거침없고! 유쾌한! 그런 인터뷰를 보여줬다.

핫한 그룹이라면 꼭 거쳐가야 하는 관문 '옥희의 인터뷰'.
젝스키스도 빠질 수 없었다!
4명의 멤버들의 23년 '찐케미'와 연륜을 무시할 수 없는 농익은 답변이 돋보였던,
젝스키스의 '옥희의 인터뷰' 하이라이트를 한번 모아봤다.


옥희 : 데뷔 때 나와 지금의 나는 많이 변했나요?

은지원 : 쓰읍. 데뷔 때는 정말 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장수원 : 실력적으로도, 외모적으로도 지금의 제 모습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김재덕 : 미래에 대한 생각들이 변한 것 같아요.

이재진 : 많이 변했죠. 일단 덩치가 좀 커졌고요.


젝스키스가 생각하는 젝스키스만의 차별점은 뭘까 궁금해진 옥희.

은지원 : 일단 다른 아이돌과 비교대상이 된다는 것 자체가 저희로선 영광이고요... (벅찬 마음)
장수원이_생각하는_젝키의_차별점_3콤보_jpg


이재진 : 팀 이름이 독일어고요.


이재진 : 정말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거의 아이돌의 조상급.


옥희 : 젝스키스 VS 첵스초코
ㅋㅋㅋㅋ 아니 이게 무슨 질문인가요...?
"당연히 젝스키스지!!"라고 생각했지만...?

이번에도 예상을 뛰어넘은 이재진 등장.

은지원 : 예? (어이없음)

은지원 : 이야...그거 비유가 참... (어이없음2)


은지원 : 첵스초코요. (단호)

(※ 이재진 한정)

오랜만에 나온 앨범인 만큼, 타이틀곡 무대에서 꼭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을 터.

은지원 : 4명이 더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김재덕 : 멤버들의 호흡?

장수원 : 지쳐 보이지 않는다.




질문 강도 뭐죠...?ㅋㅋㅋ (오늘만 사는 옥희)

ㅋㅋㅋㅋ 넷 중에 셋이나 손을 번쩍!
(은지원도 손 든 게 킬포인트.)


장수원 : 와... 나쁜 사람들...

젝스키스의 '비담(비주얼 담당)'은 누구?!

(조-용)


이때 김재덕에게 "왜 (손) 안 드세요?"라며 기습 질문 들어간 은지원.

김재덕 :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은지원 : oh... 언제부터요?

은지원 : 그렇게 자기는 외모 때문에 뽑혔고 외모 아니면 이걸 왜 하냐는 둥... (중얼중얼)


은지원 : 옥희야, 사과할게. 네가 낙타인 줄 몰랐어. 곰인 줄 알았어.

옥희 : ... 저는 낙타가 아니라 알파카입니다.

은지원 : Aㅏ... 알파카.


은지원 : 나도 겨울 되면 파카를 자주 입는단다?

이렇게 농익은 입담 제대로 뽐내고 간 젝스키스.
이번 신곡 '올 포 유'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면서...
인자한 표정으로 20대들에게 강력한 조언 날리는 김재덕으로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