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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강다니엘, 공유를 제치고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조사 1위에 오르기도 했던 김생민. '그뤠잇', '스튜핏'이라는 유행어를 등에 업고 20여개의 CF를 꿰차는데 성공했다.

물밀듯 밀려드는 CF 덕에 돈방석에 앉는 듯 했던 김생민. 

그러나 지난 2일 성추행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이 20개에 이르는 CF가 아주 큰 짐덩이가 됐다. 광고 중단은 당연하고, 위약금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김생민이 지난 한 해 출연한 CF에는 뭐가 있을까. 정리해봤다.

이밖에

▶식품의약품안전처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기획재정부

▶요기요

▶랩노

▶위메프

▶다이사  

▶한국GM 쉐보레 크루즈  

▶DB손해보험

▶이지오프뱅 포밍 스프레이 

▶일리윤 등이 있다. 

앞서 지난 2일, 김생민은 소속사 SM C&C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하다.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 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렸다"고 밝혔다. 

공식 사과문에서 향후 활동에 관한 언급은 없었으나 온에어 되고 있던 광고 중단과 출연 프로그램 하차는 불가피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