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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제발 돈 쓰게 해달라고 애원한 사연

조회수 2020. 7. 22. 0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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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민지
'덕질'을 좀 해봤던, 또 하는 이들이라면 소속사에서 판매하는 공식 굿즈에 한 번쯤은 불만을 가져봤을 거다.
이걸...지금 사라고 만든 거야...?
저걸...진짜 내 돈 주고 가져야 되는 거야...?

조금 더 예쁘게 만들어주면 좋겠다, 저건 더 저렴해도 되지 않나, 싶지만.


결국엔 구매 버튼을 누르고 마는 자연의 순리...☆

출처: 펜타곤 공식 트위터

그런데 최근 팬들이 "제발 돈을 쓰게 해달라", "왜 상술을 부릴 줄 모르냐"며 오히려 안타까움을 표한 그룹이 있으니.


바로 바로 펜타곤이다.

팬들이 먼저 지갑을 열겠다고 난리라니.
이게 무슨 일...?!
사건(?)의 시작은 지난 13일  펜타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우리들의 가족사진'이라는 제목의 영상.

펜타곤의 진호가 지난 5월 입대했는데, 이에 앞서 멤버들과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이렇게 감동 주기 있습니까...!

모두 함께 모여 오손도손 도란도란 알콩달콩 예쁜 사진을 촤라락 찍은 펜타곤.


단체 사진을 촬영한 것은 물론, 멤버들이 직접 필름 카메라로 서로를 담아주기도 했다.

'우리들의 가족사진' 영상이 파트 3까지 공개된 후!


지난 20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멤버들이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는 온라인 사진전이 열렸다.

온라인 사진전이라니.
신선하다.
출처: 펜타곤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근황 토크로 시작해 각자 자신의 작품 설명도 하고, 군대에 간 진호와 깜짝 전화 연결도 하고, 팬들과 사진에 붙일 제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는데.


여기서 팬들의 애를 태웠던 '그것'이 등장했다.

출처: 펜타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캡처
바로 바로...
포토북
.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포토북!
오호라. 이건 틀림없이 방송이 끝나고 공식 SNS에 포토북 구매 공지가 딱 올라올 징조다.
출처: 펜타곤 공식 트위터

그러나 라이브가 종료된 후 공식 SNS에 올라온 건 사진 여러 장.


포토북을 제발 팔아달라는 팬들의 애절한 멘션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출처: 펜타곤 공식 트위터

그도 그럴 것이 사진이 참 예쁘게, 깔끔하니 멀끔하게 잘 나왔다.

출처: 펜타곤 공식 트위터

팬이라면 꼭 곁에 두고 싶을 사진들이 잔뜩 담긴 포토북이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진 판매 계획이 없는 모양새다.


펜타곤의 가족사진집은 이대로 '찐 리미티드 에디션'이 되고 마는 것인가.

큐브는 상술을 부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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