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방정으로 팽창중인 NTU(나영석 tvN 유니버스)
사람은 자고로 말을 조심해야 한다. 말 한 마디 잘못 뱉었다가 방송국 뿌리를 뽑을 뻔 한 대표적 사례가 여기 있으니 말이다.
말하는 순간 현실이 되는 나영석 tvN 유니버스(NCU라고 억지를 써본다).
말이 씨가 되어 일이 점점 커져버린 NTU의 수많은 순간들을 모아봤다.
tvN: 호동vs민호. 삭발 걸고 탁구 내기? (ft. 예능계...슬픈 전설)
내기는 함부로 하는 것 아니라는 교훈을 주는 일화 2. 송민호의 삭발 내기 탁구다.
설마 아이돌 머리를 진짜 미냐고?
tvN: 빵점 민호의 동공지진 삭발식
진짜 밀었다.
소속사 대표의 허락까지 받고, 헤어 디자이너의 손길로 곱-게.
그렇게 까까머리로 '신서유기4' 촬영을 다니게 된 송민호에게 복수의 순간이 있었으니, 이번엔 제작진이 입을 잘못 놀린 탓에 벌어진 일이었다.
tvN: 찍神 강림한 민호! #송가락 #원샷원킬
tvN: 무릎 꿇은 나PD "미안해요"(ft.궁서체)
결국 나영석 PD가 협상을 시도했으니, 그렇게 제작진의 입방정, 아니 '글 방정'으로 인해 NTU에 두 가지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tvN: [예고] 꽃청춘 위너, 하늘을 날다!
'꽃보다 청춘 위너' 편과...
tvN: [하이라이트] 이 식당 괜찮아요..? 사장이 더 많이먹는 강식당 OPEN
사장이 더 많이 먹는 전설의 식당 '강식당'.
그렇게 시작된 '강식당'은 무려 시즌3까지 이어졌다.
tvN: 아아...그들은 갔습니다... 아이슬란드로 갔습니다...☆
자신이 아이슬란드 수도를 맞추면 아이슬란드에 가지 않기로 내기에 응한 은지원. 호기롭게 내 뱉은 오답 덕분에 걸국 한달 안에 3박 4일 아이슬란드 여행을 떠나게 됐다.
물론 이수근도 함께.
입 한 번 열 때마다 콘텐츠 우수수수수 쏟아지는 마성의 NTU.
그래서, 오로라 여행은 '신서유기'인가? '오로라 세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