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루머 해명한 스타들
최근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와 얽혀있다는 의심을 받았던 고준희는 지난 1일 SNS에 "승리와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승리의 사업상 접대에 참석했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는 내용을 포함한 장문의 글을 남겨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수영은 지난달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매니저가 딸기를 씻어왔는데 꼭지를 안 따서 (내가) 던졌다더라. 대기실에서 큰일을 봤다는 소문도 있었다"며 과거 불거졌던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매니저가 딸기를 씻어온 건 맞다.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할 때였는데, 그 밤에 왔다 갔다 하는 게 힘들기도 했을 거고 그동안 나한테 쌓인 것들을 짜깁기해서 퍼뜨린 것 같다"고 말했다.
MBC: 날로 탄탄해지는 헛소문에 힘들어하는 김종국 (feat.DADDY~!!)
효민은 지난 2013년 Mnet '비틀즈코드2'를 통해 일진설을 해명했다. 그는 "당시 내 친구들이 동네에서 잘 나갔던 거다. 내가 폭행 사건으로 강제 전학을 당했다는 등 과장된 이야기가 많더라. 차라리 '내가 맞았다' 하는 피해자가 나왔으면 좋겠다. 나는 때린 적이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
아유미는 지난달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내가 방송에서만 한국어를 어눌하게 한다는 이야기가 정말 많더라. (어눌한 한국어는) 일부러 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tvN: 아유미는 사실 한국말을 유창하게 잘한다?
노라조의 조빈은 서울대학교 출신 연예인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그는 지난해 JTBC '한끼줍쇼'에 출연했을 당시 "내 본명이 조현준인데, 재벌 그룹 중 나와 동명이인인 분이 서울대학교를 나온 게 와전된 것 같다. 하지만 굳이 아니라고 하지는 않고 즐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오보] 서울대 출신(?) 뇌섹남 조빈 ☜ "와전입니다"
매드클라운은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마미손과 동일 인물이라는 루머에 시달렸다. 그는 같은 해 '라디오스타'를 통해 "나랑 관련이 없는데 계속 엮인다. 그분(마미손)이 의도적으로 (오해할만한) 증거들을 흘리는 것 같다. 소송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며 다소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MBC: 어디까지 장단 맞춰줘야 할지...마미손이 불쾌하다는 매드클라운
KBS 2TV: 매드클라운의 귀를 때려박는 마미손 성대모사ㅋㅋㅋ
(마미손의 저작권료를 매드클라운이 받고 있지만, 어쨌든 두 사람은 동일 인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