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1일 2떡볶이 하는 여배우
손 쉽고 간편하게 살 찌울 수 있는 음식을 꼽자면
머릿속을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가는 많은 음식들 중에서
씹을 때마다 몸에 떡떡하고 가서 붙는다는 떡볶이가 있겠다.
그래서 다이어터들에게 금기시되는 음식인 떡볶이를
아침에도 먹고 밤에도 먹는다는 사람 발견!
1일 2떡볶이 하는 여자배우는
바로...
지난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을 통해 2년 여 만에 방송에 복귀한 성유리다.
이날 성유리는 떡볶이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보여줬는데
메이크업, 헤어샵에서 나와 차에 타자마자 한 일이 바로 떡볶이 폭풍 흡입.
달리는 차 안에서 카리스마 넘치게 한 손으로 떡볶이 그릇을 딱 잡고 야무지게 먹어줬다.
주변 스태프들과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튀김을
환상의 팀워크 자랑하면서 주거니받거니ㅋㅋㅋ
과거 인기 아이돌 시절 떠오르게 하는 떡볶이 먹기 스킬이 공개됐는데
안 흘리고 먹기는 기본 !
과속방지턱 나오면 떡볶이 그릇을 같이 들어주는 고급 스킬까지 알려줬다.
차 안에서는 와구와구 먹고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다시 요정 느낌 풍기면서
재능 기부 내레이션 딱 해주는 프로페셔널!!
이날 성유리는 서경덕 교수와 만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영상 내레이션 작업을 했다.
그리고 두둥!
새벽 3시에 다시 떡볶이 등장.
요리 학원을 다녀봤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 주로 인스턴트를 많이 먹는다는 친근감 오만프로 연예인 ㅋㅋ
그래서 새벽 3시 야식으로 냉동 떡볶이가 낙찰됐다.
요리는 못해도 약간 장비욕심 있는 스타일이라
냉동 떡볶이를 만들면서도
앞치마 딱!
타이머 딱!
파도 토핑으로 딱!
테이블매트도 딱!
모양새만이 아니라 맛에도 상당히 신경쓰는 스타일.
그래서 야식이니까 칼로리 줄이는 조리법 이런 거 없다. "기름이 좀 들어가야 맛있다"며 기름 콸콸.
마지막 하이라이트!
맛있게 먹고 난 다음에 설거지는 바로 안 한다. 재능이 없어서.
1일 2떡볶이로 친근한 폭발 시킨 성유리는 이날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공개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
- 아침에 리코더 불기
- 밤에 피아노 치기
- 틈틈이 곡소리 내며 발레로 스트레칭 하기
- 취미 생활로 그림 그려서 고객님(=남편)한테 비싼값에 팔기 등등
이 그림이 바로 문제의 그림인데
고객님(=남편)이 말하는 대로 바로바로 작품 수정에 들어가는 열정의 성 화백 ㅋㅋ
그 결과 그림을 37000원에 판매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에 인간미 넘치는 모습까지 유쾌한 모습 다 보여준 성유리.
그동안 일상이 너무 평범해서 재미없으까봐 관찰 예능을 피했다는데 웬 걸!
다재다능에 친근함은 덤!!
앞으로 이렇게 자주자주 편안한 모습 보여주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