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친구들한테 한강가자고 한 아이돌

조회수 2018. 10. 12. 07:4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By. 뉴스에이드 임영진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이 멤버의 국적을 깜빡하게 된다.
출처: '톡싸' NCT 드림 오픈채팅
주인공은 한국말 잘 하기로 소문난 아이돌! 
NCT 드림의 멤버 런쥔이다. 

최근 '톡 쏘는 싸인회' 촬영 현장에서도 그의 한국스러움이 한껏 빛을 발하였는데...!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여기 주목!!

뉴스에이드: [톡싸] 11회 예고편 - NCT DREAM

떄는 바야흐로 지난 9월의 어느 날.


신곡 'We Go Up'으로 활동 중인 NCT 드림이 '톡싸'와 만났다. 

출처: '톡싸' 방송화면 캡처
머리에 후광 하나씩 이고지고 나타난 멤버들....
영화 속 한 장면 같던 멤버들의 비주얼을 추억하며 현장 이모저모를 정리해봤다. 

참고로 아쉽게도 마크, 해찬은 함께 하지 못했다.
출처: '톡싸' NCT 드림 오픈채팅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재민의 TMI가 쏟아졌다. 

  • 밥할 때 소금 많이 넣어요 . 
  • 늦게 일어나요 . 
  • 엘리베이터 잡아 놓으면 다시 들어가요 . 
  • 나가기 5분 전에 일어나요 .

     등등 모두 멤버발 따끈따끈한 TMI였다.

출처: '톡싸' 방송화면 캡처

이때다 싶었는지 쉬지 않고 재민의 사생활을 공개하는 멤버들 때문에 재민은 동공지진이 왔는데...!

출처: '톡싸' 방송화면 캡처

멤버들의 수많은 귀띔 속에서 재민이 선택한 자신의 TMI는 3가지로 다음과 같았다.


1. 숙소에 블루투스 스피커 있다. 

2. 이불이 파란색이다.

3. (촬영일 오전) 11시에 일어났다. 

아주 알찬 정보였다.
출처: '톡싸' 방송화면 캡처

제노의 도움으로 완성된 '오늘의 어깡' 런쥔.

출처: '톡싸' 방송화면 캡처

런쥔은 재민의 TMI 기운을 이어 받아 그에 못지 않은 뜻밖의 경험담을 여러 가지 공개해줬다. 

첫번째는 오디션 경험담.


오디션 전날 오후에 뒤늦게 합격 메일을 확인했고, 다행히 기차표를 사서 다음 날 아침에 오디션장에 갈 수 있었고 그렇게 SM에 입사했다는 이야기였다. 

출처: '톡싸' 방송화면 캡처
"잘왔어!"라고 제노와 재민이 말했다.

두번째는 한강 경험담(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비슷한 맥락이다.)


중국에서 친구들이랑 놀고 있는데 한강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한강가자"고 했다는 이야기였다. 

출처: 최지연 기자

천러가 한국말을 어려워하면 옆에서 통역을 해줬던 1인2역 런쥔. 


뉴스에이드: NCT DREAM 천러한테 관심 좀 주실 분 ㅋㅋ

이 영상에서 중국어로 숫자를 세주는 멤버가 런쥔, 넘어진 멤버가 천러다. 

출처: 최지연 기자

게임하다 꽈당한 천러로 넘어가보자. 

자연스러운 흐름.

천러는 OX퀴즈에서 '코끼리코 10바퀴를 돌고 일자로 걸을 수 있다'에 도전했는데 마음이 급해지니 한국어 발음이 막 또박또박 해지면서 '양심적으로 하겠다'며 고급어휘까지 썼다. 

결과는 오른쪽 발을 잘못 디디면서 X. 
출처: '톡싸' 방송화면 캡처

결과가 나오기까지 O를 선택한 멤버와 X를 선택한 멤버들 사이에서 신경전이 대단했는데

출처: 최지연 기자
게임을 마치고 천러가 넘어졌지만
지금 이 순간 멤버들에게 중요한 건 승리뿐
ㅋㅋㅋㅋ
(미안하다!!!)
출처: 최지연 기자
천러는 하늘 천에 러브 러 자를 쓰는게 확실하다. (음?)
하늘이 허락한 사랑스러움이니까....☆

나중에 보니 서있는 사진만큼 귀엽게 쪼그려 앉은 사진 역시 많았다는 사실! 

쉬는 시간에도 팔을 돌리며 흥겹게 폴짝폴짝 뛰어다녔던 그는 그렇게 사진으로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남기고 돌아갔다.

출처: 최지연 기자

일일 MC로 함께 했던 제노. 


가끔 와이파이가 잘 안돼서 (?) 로딩이 길어질 때가 있는데 이 때를 잘 이겨내면 아주 노련한 MC의 면모를 보여줬다. 


제노가 당황할 때 아련하게 들리던 천러의 한 마디!


" 괜찮아요. 이츠오케이 엠씨제노."

(이 맘이 곧 내 맘)
출처: 최지연 기자

안타깝게도 '톡싸'에서 지성과 천러는 카카오미니를, 런쥔과 재민은 야식상품권을 가져갔는데 제노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했다. 

출처: 최지연 기자

마음이 어려웠을 제노지만 고맙게도 달콤한 한 마디를 남기고 돌아갔으니

그것은 바로 "아이럽우유 ~"
출처: 최지연 기자
멤버들 반응은 찬바람 불었지만
뉴스에이드는 멀리서 박수를 보냈다지...
출처: '톡싸' NCT드림 오픈채팅
형들도 잘 챙겨주고 
잘 놀림도 받고 잘 살고 있죠.

인생은 정말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 행복은.....역시 시즈니는.....역시.

네.... 행복은 중요하죠.

이거 무슨 말인지 한 번에 이해했다고 하면 의심의 여지없이 지성이다. 


출처: 최지연 기자

'1분 자기소개' 미션을 받은 지성. 


형들의 치밀한 방해공작 속에서 열심히 속으로 시간을 재며 아무 말을 했다. 

대충 아무 말 아니고 진짜 아무 말이라 해석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함정이다ㅋㅋ
출처: 최지연 기자

이 사진은 이후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서 지성이 설명하는 역할을 했는데 지성을 바라보는 형들의 눈빛이 좋아서 넣어봤다.

출처: '톡싸' 방송화면 캡처
출처: 최지연 기자

이쯤되니 다들 '톡싸'가 어땠나 궁금하고 어디서 봐야하나 찾아 봤을 듯 하다.

그래서 하단에 '톡싸' NCT 드림 편 영상을 첨부해놨다.

뉴스에이드: [톡싸] NCT DREAM_01

출처: '톡싸' 방송화면 캡처
그럼 진짜로 안녕!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