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친구들한테 한강가자고 한 아이돌
최근 '톡 쏘는 싸인회' 촬영 현장에서도 그의 한국스러움이 한껏 빛을 발하였는데...!
뉴스에이드: [톡싸] 11회 예고편 - NCT DREAM
떄는 바야흐로 지난 9월의 어느 날.
신곡 'We Go Up'으로 활동 중인 NCT 드림이 '톡싸'와 만났다.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재민의 TMI가 쏟아졌다.
- 밥할 때 소금 많이 넣어요 .
- 늦게 일어나요 .
- 엘리베이터 잡아 놓으면 다시 들어가요 .
- 나가기 5분 전에 일어나요 .
등등 모두 멤버발 따끈따끈한 TMI였다.
이때다 싶었는지 쉬지 않고 재민의 사생활을 공개하는 멤버들 때문에 재민은 동공지진이 왔는데...!
멤버들의 수많은 귀띔 속에서 재민이 선택한 자신의 TMI는 3가지로 다음과 같았다.
1. 숙소에 블루투스 스피커 있다.
2. 이불이 파란색이다.
3. (촬영일 오전) 11시에 일어났다.
제노의 도움으로 완성된 '오늘의 어깡' 런쥔.
런쥔은 재민의 TMI 기운을 이어 받아 그에 못지 않은 뜻밖의 경험담을 여러 가지 공개해줬다.
첫번째는 오디션 경험담.
오디션 전날 오후에 뒤늦게 합격 메일을 확인했고, 다행히 기차표를 사서 다음 날 아침에 오디션장에 갈 수 있었고 그렇게 SM에 입사했다는 이야기였다.
두번째는 한강 경험담(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비슷한 맥락이다.)
중국에서 친구들이랑 놀고 있는데 한강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한강가자"고 했다는 이야기였다.
천러가 한국말을 어려워하면 옆에서 통역을 해줬던 1인2역 런쥔.
뉴스에이드: NCT DREAM 천러한테 관심 좀 주실 분 ㅋㅋ
이 영상에서 중국어로 숫자를 세주는 멤버가 런쥔, 넘어진 멤버가 천러다.
게임하다 꽈당한 천러로 넘어가보자.
천러는 OX퀴즈에서 '코끼리코 10바퀴를 돌고 일자로 걸을 수 있다'에 도전했는데 마음이 급해지니 한국어 발음이 막 또박또박 해지면서 '양심적으로 하겠다'며 고급어휘까지 썼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O를 선택한 멤버와 X를 선택한 멤버들 사이에서 신경전이 대단했는데
쉬는 시간에도 팔을 돌리며 흥겹게 폴짝폴짝 뛰어다녔던 그는 그렇게 사진으로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남기고 돌아갔다.
일일 MC로 함께 했던 제노.
가끔 와이파이가 잘 안돼서 (?) 로딩이 길어질 때가 있는데 이 때를 잘 이겨내면 아주 노련한 MC의 면모를 보여줬다.
제노가 당황할 때 아련하게 들리던 천러의 한 마디!
" 괜찮아요. 이츠오케이 엠씨제노."
안타깝게도 '톡싸'에서 지성과 천러는 카카오미니를, 런쥔과 재민은 야식상품권을 가져갔는데 제노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했다.
마음이 어려웠을 제노지만 고맙게도 달콤한 한 마디를 남기고 돌아갔으니
잘 놀림도 받고 잘 살고 있죠.
인생은 정말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 행복은.....역시 시즈니는.....역시.
네.... 행복은 중요하죠.
이거 무슨 말인지 한 번에 이해했다고 하면 의심의 여지없이 지성이다.
'1분 자기소개' 미션을 받은 지성.
형들의 치밀한 방해공작 속에서 열심히 속으로 시간을 재며 아무 말을 했다.
이 사진은 이후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서 지성이 설명하는 역할을 했는데 지성을 바라보는 형들의 눈빛이 좋아서 넣어봤다.
이쯤되니 다들 '톡싸'가 어땠나 궁금하고 어디서 봐야하나 찾아 봤을 듯 하다.
뉴스에이드: [톡싸] NCT DREAM_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