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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에 앞머리를 내린 사진을 많이 올리고 있는 수지.

지난 19일에 공개한 셀카 역시 앞머리가 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을 보고 있으니 문득 떠오르는 한 가지.

바로 바로 데뷔 초 수지다.

지난 2010년 미쓰에이의 데뷔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무대에서 남다른 비주얼로 등장해 단연 돋보였던 그때 그 수지!

눈썹이 훤히 보이는 짧은 앞머리도 정말 잘 어울렸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한 예쁨.

달라진 게 있다면 가수를 넘어 배우 배수지로도 활동 중이라는 것 정도...?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배가본드'로 또 하나의 인생작을 남긴 수지는 오는 10월 tvN '스타트업'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

수지는 극중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당찬 청춘 서달미 역을 맡아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등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원더랜드'에도 출연한다.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탕웨이와 함께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쯤에서 자연스럽게 궁금해지는 다른 미쓰에이 멤버들의 근황.

지난 2017년 12월 공식 해체 후 지아, 페이, 민의 소식을 잘 모르는 이들이 많을 거다.

지아는 모국인 중국으로 돌아가 활동 중이다.

신곡 발표, 화보 촬영, 댄스 영상 공개 등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5월엔 싱가포르 재벌가 집안 출신과의 열애를 알리기도 했다.

같은 중국 출신인 페이와도 자주 만나는 듯하다.

서로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자주 올려주고 있으니!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페이.

지난해 중국 텐센트TV에서 방송된 드라마 '용왕직전연상니'와 JTBC2 예능 프로그램 '바람난 언니들', 웹 예능 '바 페르소나'에 출연했다.

아울러 최근 미쓰에이의 데뷔 10주년을 자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민은 지난해 5월 (주)K타이거즈 E&C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새 둥지를 틀었다.

이어 지난 3월 해외 음원 프로젝트를 통해 신곡 '지려(JIRYUH)'를 발표해 반가움을 더했다.

각자 활동 영역을 차례차례 넓혀가고 있는 미쓰에이.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많이 들려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