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욕심 부리다 말실수한 연예인들
장희진은 지난 2017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이보영이 식당에 갔다가 전어를 서비스를 요구했다 거절 당했다는 내용의 에피소드를 농담으로 공개했다 도마에 올랐다.
정준영은 예능 촬영 중 한 말 때문에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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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2014년 KBS '1박2일'에서 "마지막 키스를 한 지 일주일 정도 됐다"는 말을 해서 방송 후 열애 중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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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당시 소속사 측은 "방송을 열심히 하려는 의욕이 넘쳐 그런 말을 하게 된 것이다"고 해명했다.
JTBC '스카이캐슬' 출연 후 주목을 받은 조병규는 지난달 31일 KBS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후 "난생 처음 예능 녹화를 하고 경험이 없고 의욕만 앞서다 보니 선배님에 대한 언행에 있어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 깊이 반성했다. 실망을 안겨드려 머리숙여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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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조병규는 선배 연기자는 윤세아를 언급하며 다소 가벼운 언행을 해 비난의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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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SBS '별에서 온 그대' 천윤재 역에) 다른 배우를 섭외한 상태였는데 나 때문에 안재현 씨로 바꿔줬다"는 말을 해 곤욕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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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후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서 "당시 물망에 오른 배우들 중 안재현씨가 캐스팅 됐다는 것이었다. '라디오스타'에서 말실수를 해 제작진 분들이 쓴 소리를 많이 들었다. 본의 아니게 은인 같은 분들이 나 때문에 피해를 보게 돼 정말 속상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남은 지난 2017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샘 오취리에게 "가나에 TV 있어?", "지하철도 다녀?", "가나에 클럽 있어?" 등 무례한 질문을 해 문제가 됐다.
이후 강남은 "웃기려고 욕심을 내서 잘못된 말을 했다. 제가 잘못한 것을 혼내주고 가르쳐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장문의 사과문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_SBS: 샘 오취리, 강남 해맑은 질문에 참을 忍 가득 “가나에 TV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