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X이태오 성대모사로 칭찬 받고 있는 배우
요즘 일주일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남자 배우가 있다.
월·화요일은 SBS '굿캐스팅'
토·일요일은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하는 배우!
이상엽이다.
'굿 캐스팅'에서는 한 회사의 대표이사, 완벽한 남자 윤석호로 활약 중이다.
윤석호는 학벌, 집안, 스타일링 모두 되는 캐릭터.
(극 중 이상엽은 '케미 장인'으로 로맨스, 브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에필로그] 이상엽, 최강희와 당황×달달한 스킨십♥
최근에는 시청률 공약 이행을 위해 거리로 나섰는데.....!
민망해 하면서도 노래 실력 살짝 보여주는 게 관전포인트.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내과의사 윤규진 역으로
전 부인과 다시 한번 로맨스를 꽃 피울 남자!
(앞으로 질투에 불타오르는 모습 기대↑)
이별을 고하는 이민정과 이상엽 "윤규진, 나랑 사느라 고생 많았어..."
'굿 캐스팅'은 월화극 1위, 10%대 돌파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주말극 1위, 30%대 돌파
이상엽은 두 작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요즘 더 주목 받고 있는 이상엽의 TMI(Too much infomation).
소속사의 귀띔과 인터뷰 내용들을 모았다.
(이상엽이 뉴스에이드에 직접 전해주기도)
*생년월일은 1983년 5월 8일. 올해 38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
*혈액형은 B형. 그러나 A형 기질을 지닌 B형이라고.
*외동 아들이다.
*고등학교 다닐 때 엄청 인기가 많았다. 이상엽을 보려고 독서실 따라 다니는 후배가 있었다.
*배우 최강희의 찐팬이다.
*2007년 KBS 2TV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
*2009년에 입대 후 2011년 제102기갑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첫 주연작 '사랑해서 남주나'(2013~2014)로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tvN '시그널'(2016)의 연쇄살인마 역을 맡았다. 낮에는 진열대 정리에 집착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밤에는 연쇄살인범인 진우 역.
*악역 변호사 이유범을 연기해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로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수 박현빈과 가수 겸 배우 에릭을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동갑내기 배우 김동욱, 온주완과 절친. 가수 겸 배우 윤계상 소개로 온주완과 친해졌다고.
*배우 정우성, 장혁, 특히 이선균 성대모사를 잘한다.
*요즘 펭수와 드라마 '부부의 세계' 이태오 성대모사를 잘한다고 듣고 있는 중.
*대작 드라마 '선덕여왕'(2009)에 캐스팅 됐으나 갑자기 군대에 가게 되면서 출연이 무산됐다.
*영화 '호두까기 인형'(2012)의 더빙을 맡았다.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 캐릭터 준비를 위해 거문고를 배웠다.
*중국 대작드라마 '변신꽃미남(2015)'에서 주인공인 까칠한 재벌 2세 고흥 역을 맡았다.
*예능 롤모델은 배우 이광수.
*초등학교 때 얼굴이 늘 까맣게 그을려 있어 '연탄'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박지성 선수가 EPL에서 뛰기 전부터 맨체스터유나이티드(맨유) 팬이다.
*요즘 김남길과 비디오 게임을 하느라 온라인 상에서 자주 만난다.
*쉴 때는, 꼭 주 1회 짜장면과 치킨을 먹어야 직성이 풀린다 .
*가수 겸 배우 보아와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2016)에서 호흡을 맞췄다.
*배우 마동석과 영화 '동네사람들'(2018)에서 액션 호흡을 맞췄다. 극 중 마동석에게 맞지 않았는데 스스로 긴장을 너무해 담이 걸렸다고.
*취미는 스파이더맨 피규어 모으기.
*좋아하는 사람에겐 자신의 것과 같은 물건을 선물한다.
*좋아하는 색은 보라, 하양, 빨강.
*좋아하는 계절은 여름 빼고 다.
*쌍꺼풀 수술 의혹이 있었으나 적극 부인. 코 수술도 안 한 자연미남.
*별명은 '마돌파탈'. tvN '톱스타 유백이'(2018~2019)에서 맡은 배역 마돌이가 옴므파탈 매력을 지녀서.
*의사 역을 하고 싶어 해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출연 제안 소식에 기뻐했다고.
*개그맨 이봉원과 합천 이씨로 먼 친척이다.
*구체적 이상형은 특별히 없으나, 그래도 말이 통하는 사람.
*촬영 전 무조건 립밤을 발라야 마음에 안정이 된다고.
*주량은 소주 2~3병 정도.
*술버릇은 안주 폭식. 안주를 계속 시킨다고.
*즐겨 듣는 노래는 가수 윤종신 '탈진'과 김광진의 '편지'.
*요즘 즐겨 부르는 노래는 '빨간 책가방'. '굿캐스팅' OST 연습을 위해 많이 부르게 됐다.
By.유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