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이종석을 향해 쏟아진 네티즌들의 반응
조회수 2016. 12. 31. 01:41 수정
By. 뉴스에이드 하수정
올해 드라마 '더블유'에서 열연을 보여준 이종석!
지난 30일 방송된 2016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생애 첫 대상이다.
이날 '연기대상'의 대상은
100% 실시간 문자투표로 이뤄졌다.
시청자가 대상을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종석은 13만명이 참여한 시청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시청자가 뽑은 만큼
이종석의 대상을 축하하는
팬들의 반응이 제일 눈에 띄었다.
그.러.나.
100% 문자투표로 대상을 뽑아서
마치 '인기대상' 같다는 의견도 있다.
대상 선정 방식 자체에 불만을 갖는 셈이다.
이날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이종석, 서인국, 한효주, 김소연, 유이, 이서진, 진세연까지
총 7명의 후보가 있었다.
가장 아쉬운 점은 대상 후보의 선정 기준에 대해
자세히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또, 시청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하다보니
공동 수상은 없었지만
진정한 의미의 연기대상이 아닌
'결국 인기상이 아니냐'는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마지막으로 이종석은 대상 수상 직후
짧은 소감을 남겼다.
“제가 남들처럼 멋들어진 소감을 못해요. 팬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다소 짧은 수상 소감에
MC 김국진이 이종석을 불러 세워
수상 소감을 더 듣기도 했다.
이종석의 수상 소감은 듣는 사람에 따라
반응도 다르다.
"태도에 조금 문제가 있다", "괜히 트집을 잡는다", "짧고 깔끔하다"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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