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연예계 입문한 스타들
조회수 2018. 10. 28. 17:04 수정
By. 뉴스에이드 석재현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남들보다 상대적으로 뒤늦게 연예계에 입문해 꿈을 이룬 스타들을 모아봤다.
▷ 박준형
'와썹맨'으로 제2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준형. 1999년 god로 연예계에 입문해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와썹맨'으로 제2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준형. 1999년 god로 연예계에 입문해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과 나이차가 많이 나는 바람에, 활동 초반에는 1974년생으로 나이를 낮추기도 했다. 실제 1969년생으로 데뷔 당시 31살이었다.
▷ 김은숙 작가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집필하는 드라마마다 시청률이 대박 나는 스타 작가지만, 방송계에 몸 담은 시점이 다른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늦었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집필하는 드라마마다 시청률이 대박 나는 스타 작가지만, 방송계에 몸 담은 시점이 다른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늦었다.
2003년 31살에 쓴 SBS '태양의 남쪽'이 김은숙 작가의 첫 작품이며, 이듬해 '파리의 연인'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 마동석
미국에서 체육학을 전공해 헬스 트레이너, 보디 빌더 등으로 활약하다가 2004년 34살에 영화 '바람의 전설'을 만나면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미국에서 체육학을 전공해 헬스 트레이너, 보디 빌더 등으로 활약하다가 2004년 34살에 영화 '바람의 전설'을 만나면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무명배우로 전전하다가 2008년 '비스티 보이즈'에서 사채업자 역으로 인상을 남겼고, 이후 '이웃사람', '나쁜 녀석들', '범죄와의 전쟁'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 미나
'살림남' 시즌 2에서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과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던 미나도 다른 스타들보다 활동을 늦게 시작한 편이다.
'살림남' 시즌 2에서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과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던 미나도 다른 스타들보다 활동을 늦게 시작한 편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응원녀로 주목받았고, 그해 '전화받어'를 발표하면서 가수로 정식데뷔했다. 그 때 나이 31살이었다.
▷ 김광규
부사관, 장돌뱅이, 웨이터, 택시기사 등 다양한 직업을 소화하다 30살에 늦깎이 대학생 신분으로 연기를 배웠다는 김광규. 그래서 31살이 되서야 배우활동을 시작했다.
부사관, 장돌뱅이, 웨이터, 택시기사 등 다양한 직업을 소화하다 30살에 늦깎이 대학생 신분으로 연기를 배웠다는 김광규. 그래서 31살이 되서야 배우활동을 시작했다.
1999년작 '닥터 K'에서 물리치료사 역으로 처음 출연했고, 2년 뒤인 '친구'에서 주옥 같은 명대사를 남기며 관객들에게 주목받았다.
▷ 윤상현
윤상현은 분식집, 옷가게 등을 운영해오다 잘생긴 외모 덕에 길거리 캐스팅이 된 케이스로, 처음에는 4인조 남성그룹의 일원으로 가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윤상현은 분식집, 옷가게 등을 운영해오다 잘생긴 외모 덕에 길거리 캐스팅이 된 케이스로, 처음에는 4인조 남성그룹의 일원으로 가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드라마 작가와 감독들의 눈에 띄어 2005년 SBS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배우로 전향했다. 당시 윤상현의 나이는 33살이었다.
▷ 허성태
대기업에 다니면서 고액 연봉을 받고 있었으나, 배우가 되겠다는 일념 하에 35살에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연예계로 뛰어들었다.
대기업에 다니면서 고액 연봉을 받고 있었으나, 배우가 되겠다는 일념 하에 35살에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연예계로 뛰어들었다.
허성태는 2011년 SBS '기적의 오디션'에 참가해 연기자로서 재능을 선보였고, 이를 기점으로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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