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계약 만료 후 인플루언서로 바쁘게 살고 있는 연예인
지난 9월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연스럽게 홀로서기를 했던 루나.
이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SNS는 이제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소통 창구가 됐지만 루나는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바로 공동구매를 진행한 것이다. 인스타를 통해 꾸준히 해왔던 활동이지만
SM과 계약만료 소식이 더해지면서 대중에게는 더 크게 다가갔다.
그런데 루나의 SNS를 보면 그의 노련함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패션, 뷰티 관련 아이템만이 아니라 f(x) 메인보컬 출신답게 보컬 레슨! 여기에다가! 기타레슨도 한다고 공지를 띄워놨다.
일상을 올리는 계정, 제품 공구 계정, 반려동물들 사진을 올리는 계정을 각각 따로 개설해 운영 중이기도 하다.
자세히 보면 부지런하기만 한 게 아니라 일에 열정적이고 자신감이 느껴져서 보는 사람도 흐뭇해지게 만드는 루나!
요즘 연예인들 사이에서 유행인 유튜버 데뷔. 루나는 무려 3년 전에 했다.
루나의 알파벳이라는 채널을 운영 중인데 운동, 다이어트,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올리고 있다.
평균적으로 5만뷰 내외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 조회수가 많이 나온 영상은 100만뷰를 훌쩍 넘기기도 했다.
가수로 활동하랴 유튜브 영상 제작도 하랴 이제는 사업가로도 한 걸음 내딛는 등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루나.
7일에는 새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가수로서 다시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 역시 이날 "휴맵컨텐츠의 강점인 해외진출 및 전문화된 A&R 능력을 통해 기존에 발산하지 못한 루나만의 매력과 음악적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루나가 선보일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당분간은 공식적인 활동은 뮤지컬 '맘마미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는데 "음원 발표 및 솔로 가수로서의 행보는 그 이후에 차근차근 논의해 갈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