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명함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는 특이한 배우

조회수 2019. 3. 12.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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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민지
제 명함이에요. 항상 저만 받는 건 조금 아닌 것 같아서요.
출처: 뉴스에이드DB
직접 명함을 나눠주는 배우라니...?
출처: 프레인TPC 제공
최근 종영한 tvN '왕이 된 남자'의 소운 역을 맡았던 이세영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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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왕이 된 남자'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가졌던 이세영.  그는  인터뷰 장소에 도착한 모든 취재진에게 직접 포장한 간식과 함께 자신의 명함을 나눠줬다.
(예상치 못한 센스 있는 선물에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ㅎㅎ)

연예인이 명함을 가지고 있는 건 정말 매우 몹시 드문 일. 도대체 왜 이세영은 명함을 만들게 된 걸까?

인터뷰를 할 때마다 기자님들이 명함을 주시는데요, 매번 받기만 하는 게 조금 그래서 저도 명함을 만들었어요. 이렇게 명함을 직접 드리면서 저를 한 번 더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의미도 있고요.
출처: 프레인TPC 제공

명함에 적혀 있는 이세영의 직책은 '오피스라이프스타일팀 과장'. 이 신박한 직책은 뭔지 또 궁금해졌다. 

제가 평소에 회사 사무실 청소를 열심히 해서 회사 식구분들이 붙여주셨어요.
출처: 프레인TPC 제공

매일같이 회사 사무실에 출근해 회사 식구들과 인사를 하고, 이야기도 나눈다는 이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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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구경을 참 좋아한다는 그의 친화력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출연했던 tvN '주말사용 설명서'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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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김숙, 장윤주와 함께 제주도로 마지막 여행을 떠났을 때는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는데.

출처: 프레인TPC 제공
언니들이랑 같이 있는 순간이 정말 좋았는데, 다시 못 올 거라고 생각하니까 슬프더라고요.
언니들이랑은 지금도 연락하면서 지내요. 작품 잘 보고 있다고 메시지도 보내주시고, 작품 끝나면 맛있는 것도 먹자고 해주셨어요.
출처: 프레인TPC 제공

이세영이 언니들의 사랑만 듬뿍 받고 있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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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속사 동료들도 이세영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류승룡! '왕이 된 남자'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며 친분을 자랑했다. 

류승룡 선배님은 평소에도 조언을 많이 해주세요. 작품 원작인 영화 '광해'에 나오셨던 분이 해주시는 말씀이니까 더 좋았죠. 회사 나오시면 같이 식사도 하고요. (오)정세 오빠도 많이 응원해주셨어요.
출처: 프레인TPC 제공

사람의 사랑은 이렇게 듬뿍 받고 있는 이세영인데 정작 같이 사는 고양이한테는 사랑을 못 받아서 속상하다고 한다.

이번 작품 촬영하면서 고양이를 너무 오래 못 놀아줬어요. 제가 집에서 나가려고 하면 제 다리를 붙잡고 울부짖더라고요. 이제 좀 달래드리고...(웃음) 좋은 구경도 많이 시켜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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