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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드

라이브로 채팅창 얼려버린 가수

By. 뉴스에이드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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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가수들이 노래하는 음악 방송에서는 라이브를 듣고 넋이 나가버린 표정의 관객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럴 때면 ‘도대체 얼마나 잘하면 저런 반응이 나올까?’싶은 시청자들이 많을 것이다.

짱입니다요


그렇게 노래로 관객들을 얼려버리는 대표적인 가수가 바로 ‘라이브의 요정’ 박정현이다.


‘음원과는 정말 다르다’는 그 라이브를 한 번도 못 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공연에 한 번만 가는 사람은 없다는 소문이 자자할 정도인데...


그런 가수의 노래를 ‘비긴어게인’처럼 코앞에서 듣는다면 과연 어떤 기분일까?

지난 26일 홍대 미화당 레코드에서 진행된 카카오 뮤직챗 생중계 현장에서 바로 그 기분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무려 14만 명이 동시 시청하고 누적 180만뷰 이상을 기록할 만큼 뜨거웠던 현장!

라이븝니다...☆

출처박정현 뮤직챗 채팅방 캡처



미니콘서트 수준의 세트리스트를 준비해온 박정현이 소름 돋는 명품 라이브로 시청자들을 얼렸다, 녹였다, 울려버린 이날 무대의 이모저모를 담아봤다.

요정! 박!정!현!

출처최지연 기자

# 비를 주문하는 노래 ‘같은 우산’


지난 19일 박정현의 신곡 ‘같은 우산’이 발매됐다. 옛 연인과의 추억을 담은 서정적인 멜로디의 발라드 곡이다.


장마철에 어울리는 제목을 가진 만큼 작업 당시에도 신기할 정도로 비가 자주 왔다고 한다.

"폭우가 막...!"

출처최지연 기자

진짜 거짓말 아니고 가사 나오고부터 비가 계속 왔어요. 가사 나오기 전엔 안 그랬거든요. 재킷 찍는 날에도 느닷없이 폭우가 와서 촬영을 취소할 정도였어요. 비를 주문하는 노래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박정현)

# 박정현이 노래를 잘 부르는 비결은?

뮤직챗답게 이날 라이브 공연은 사전에 채팅방에 초대된 40명의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4만 명을 대표하는 40명의 팬들이 실시간 반응과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자 박정현은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주면서 “세상이 많이 달라졌네요”라고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출처최지연 기자

보통 콘서트 할 때 관객 분들이 조용히 저를 바라보기만 하는데, 오늘은 즉석에서 피드백을 보면서 노래할 수 있는 게 참 신기해요. 너무 긴 거는 빨리 못 읽어요. '귀여워 유유유'.(웃음) (박정현)

귀여워ㅠㅠㅠㅠ

출처박정현 뮤직챗 채팅방 캡처

Q. 언니 노래 잘 부르는 비결이 뭔가요?


글쎄말입니다.(웃음) 비결은 없는 거 같고요. 컨디션이 좋을 때는 목소리가 잘 나오고, 안 좋을 때는 덜 잘 나와요. 안 좋을 땐 힘이 더 많이 들어가는 차이인 거 같아요. 컨디션 좋을 땐 무한정으로 밤새 노래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박정현)

비결 같은 건 없고 타고났을 뿐...☆

출처최지연 기자

# 20년 단골 슈퍼 아주머니가
어느 날 말을 건 이유


최근 박정현에게 가장 큰 이슈라면 역시 JTBC ‘비긴어게인2’의 폭발적인 반응이다. 어딜 가도 ‘비긴어게인2’에 대한 칭찬이 쏟아진다고.


특히 박정현이 피부로 느낄 만큼 방송의 반응이 뜨겁다는 걸 인식한 사연이 현장의 폭소를 자아냈다.

"20년 동안 가던 슈퍼인데...!"

출처최지연 기자

보통 안 그러는데, 20년 동안 다니던 슈퍼에 갔는데 (갑자기) 한참 프로그램 얘기를 하고, 늘 다니던 은행에 갔는데 팀장님이 계속 방송 얘기를 하시고 이런 의미에서 느낀다는 거죠. 어딜 가도 그래요. 친구들한테도 계속 문자 오고요.(웃음) 이렇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정현)

출처박정현 뮤직챗 채팅방 캡처

# 아델이 보고 있다 ‘썸 원 라이크 유’


그런 의미에서 ‘비긴 어게인2’에서 방송 돼 엄청난 반응을 몰고 온 박정현 버전의 ‘썸 원 라이크 유’ 무대도 이어졌다.


부끄러운 마음에 사실은 부르지 않으려 했지만, 세션 멤버들의 엄청난 설득 끝에 이날 세트 리스트에 넣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소름이 돋은 나머지 유부녀에게 청혼해버림

출처박정현 뮤직챗 채팅방 캡처

그런데 노래를 마치자마자 박정현이 발견한 것은 바로 한 쪽에 진열되어 있던 아델의 CD였다. 재킷 속 아델과 눈이 마주친 박정현도 ‘빵’터지고 말았다.


아델 CD가 보고 있어요. ‘한 번만 틀려봐라?’(폭소) 갑자기 긴장되네요. 눈치 보이고. (박정현)

"CD랑 눈 마주쳤어...!"

출처최지연 기자

# 라이브 중 채팅창이 멈춘 이유

‘You Mean Everything to me’, ‘같은 우산’, ‘P.S. I Love You’, ‘Sunday brunch’, ‘편지할게요’, ‘Someone like you’까지 부르며 공연이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채팅창에서 뜻밖의 반응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박정현의 노래가 시작되면 채팅창이 멈춰버렸던 것!


노래 듣느라 카톡 못합니다...☆

출처박정현 뮤직챗 채팅방 캡처

숨죽이며 몰입한 공기가 랜선을 타고 시청자들을 얼려버리고, 노래가 끝나면 탄성으로 뒤덮이는 반응이 반복됐다.


그리고 공연 막바지가 되자 ‘가지마세요’와 ‘앵콜’요청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이 채팅창을 가득 채웠다.

라이브가 미쳤다...!

출처박정현 뮤직챗 채팅방 캡처

한 시간 동안 어떻게 해야 하지 걱정했는데…. 벌써 예상하고 계시네요. ‘가지마세요 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웃음) (박정현)


‘가지마세요’, ‘간장공장공장장 말해주세요’ 말했고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하고 싶은 말입니다. 이렇게 응원해주시니 용기가 생겨요. 20주년에 신인의 마음으로 음악을 할 수 있는 건 여러분 덕분입니다. (박정현)

"가지마세요 간장공장공장장 읽어드렸습니다."

출처최지연 기자

앵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출처박정현 뮤직챗 채팅방 캡처

# 잠깐만! 웃다가 ‘꿈에’ 하면 안 돼

마지막 곡 ‘꿈에’를 앞둔 박정현을 붙잡는 채팅방의 뜨거운 반응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감정을 잡아야 하는데 웃음이 터진 박정현이 스스로에게 주문(?)을 외우며 순식간에 몰입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격한 오케이

끝 곡은 아무래도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신 ‘꿈에’란 노래를 불러드리면서…

잠깐만 웃다가 ‘꿈에’ 하면 안 돼.(웃음) (박정현)

'꿈에'는 웃음기 없이!

출처최지연 기자

이렇게 약 한 시간 동안 랜선 라이브로 14만 명을 사로잡은 박정현은 곧 ‘비긴어게인2’의 마지막 방송과 7월 단독 콘서트, 새 싱글 앨범, 정규 9집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현의 라이브가 듣고 싶다면 공연장이 제일이지만 아쉽게도 콘서트는 이미 매진! 카카오 뮤직챗 다시보기로 마음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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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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