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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구남친이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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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 구남친으로 출연한 배우 오륭.

오륭은 '예쁜 누나'에서 집착적이고 지질한 전 남친 이규민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OCN '트랩'에서는 존경받는 엘리트 기업인 홍원태로 분해 전작과 상반되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런 그가 요즘 "매일 일탈 중"이라고...

#1. 주짓수란?

일본 전통 무예인 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격투기다.

유도보다 실전 격투 성향이 강하며, 상대방을 완전히 제압하는 것으로 승부를 결정한다.

오륭이 주짓수를 배운 지는 5년 째. 지난해 퍼플벨트로 승급했다.

#2. 오륭이 말했다, 왜 주짓수에 美치는지

Q : 대부분 '중독된다'라고 표현하던데?

매일매일이 즐거워요.

매일 수련을 하면 실력이 느는 게 체감이 돼요.

수련의 시간이 쌓여 눈에 보이니까 결국에는 만족도도 높아져요.

몸과 마음을 수련하기 때문에 삶의 일부분처럼 느껴진달까요~

Q : 대체 주짓수 매력이 뭐길래

주짓수는 몸하고 정신을 같이 쓰는 운동이에요. 

오롯이 상대방하고 내 몸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밖에서의 일은 다 잊어버릴 수 있어요.

스파링 할 때면 거의 무아지경이 된다니까요.

Q : 여자가 남자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운동이라던데?

실력 차가 있겠지만, 실력이 비슷하다면 가능할 겁니다.

Q : 오륭에게 주짓수란?

삶의 탈출구. 매일 일탈하는 기분이랄까요 

#.주짓수에 빠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