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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이 스스로 '옛날 사람'이라고 말한 이유

By. 뉴스에이드 석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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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자전차왕 엄복동' 스틸
저도 옛날 사람 다 됐나 봐요. 하하하.

인터뷰 도중에 갑자기 튀어나온 정지훈의 한 마디였다.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인공이자 과거 실존 인물 엄복동을 연기했기 때문에 나온 말은 아니었다. 

출처레인컴퍼니 제공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이후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만큼,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이 많았던 정지훈. 


그가 들려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탈탈 털어봤다.

출처레인컴퍼니 제공

Q: 엄복동을 준비한 과정은?

그분이 어떤 삶을 사셨는지 자료를 많이 찾아봤는데요, 남아있는 기록이 거의 없더라고요. 아카이브에 남아있는 옛날 기사 및 사진 몇 장이 전부였어요. 그래서 당시 살았던 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자문을 구했습니다.
캐릭터의 행동이나 제스처, 억양 등은 제 아버지의 유년기를 참고했어요. 엄복동처럼 시골에서 오랫동안 생활하셨기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출처'자전차왕 엄복동' 스틸

Q :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건?

자전차 선수 역할이다 보니 자전거 훈련이 가장 힘들었어요. 촬영 전부터 한체대에 들어가서 3개월간 선수들과 합숙 훈련받았어요. 7개월간 촬영하면서 하루 8시간씩 꾸준히 탔어요.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쉴 틈 없이 자전거를 타고 촬영 해야만 했어요. 그래서 종종 빨리 해가 떨어지길 바랐던 적도 많았습니다. (웃음)

출처레인컴퍼니 제공

Q : 엄복동을 연기하면서 공감되는 부분은?

공감보다는 그 분이 살아온 이야기가 연예인들이 겪는 일과 비슷한 게 많다고 느꼈어요. 자전거 하나로 주목받아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었다가, 한 순간의 잘못으로 추락하는 과정이 닮았달까요.
개봉 전부터 논란됐던 엄복동의 말년 이야기는 저도 다 읽어봤어요. 그릇된 행동은 바로잡아야 하고, 혼나야 하는 게 마땅해요. 한편으로는 어떤 삶을 살았기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을까 하는 궁금증도 있었어요.

출처레인컴퍼니 제공

Q: 엄복동 과거사 이외 여러 가지 논란이 많았다. 

아쉬움은 없는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기 때문에 논란은 반드시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저는 무사히 촬영을 끝마쳤다는 점에 만족해요.
그리고 솔직하게 말하자면,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고 프로답게 제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결과물은 관객들이 평가하는 것이기에 제가 감히 논하거나 아쉬워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출처레인컴퍼니 제공

Q : 과거보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느낌이다. 

결혼의 영향인가? (웃음)

확실히 영향은 있어요. 가정이 생기면서 안정감을 찾았고, 다른 데 신경 쓸 필요 없이 제 분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보는 시야가 많이 달라졌어요. 과거에는 오로지 목표 하나만 보고 달렸다면, 요즘에는 주위도 돌아보고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게 많아졌어요. 결혼 전에는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없었거든요.

출처레인컴퍼니 제공

Q : 그렇다면, 도전하고 싶은 분야는?

다양성영화나 단편영화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어요. 젊은 감독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많이 배우고 있고요. 이제 주연보다는 신스틸러나 악역 등도 해보고 싶어요.
가끔 그분들이 '전화기'로 영상을 찍어 편집을 거쳐 유튜브에 게재하는 과정은 볼 때마다 신기해요. 저도 옛날 사람 다 됐나 봐요. 하하하.

출처레인컴퍼니 제공

Q : '전화기'라는 표현을 쓰는 걸 보니, 

옛날 사람 맞는 것 같다. (웃음)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스마트폰'이라는 단어가 아직도 입에 잘 안 붙어요. (웃음) 전 전화기 세대거든요. 하하하. '전화기'라고 말하면, 못 알아듣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출처레인컴퍼니 제공

Q: 가수 비로서 향후 활동 계획은?

지난번 '아는 형님'에서 오랜만에 춤췄는데... 댄스 가수로서는 힘들 것 같습니다. 몸이... 예전과 달리 아픈 곳이 많아졌거든요. 하하하. 그렇다고 가수 은퇴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때가 되면, 비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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