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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찐의 '순간 쫄았네'는 이렇게 나왔다

By. 뉴스에이드 임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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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떡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게 아닐까. '어마마'라는 감탄사를 이렇게 맛깔스럽게 살릴 배우가 몇이나 될까 싶다.

출처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제공
혼돈의 '스카이캐슬'에서 유일한 숨구멍이었던 진진희를 연기한 오나라. 극에서 남편 우양우가 부르던 찐찐이라는 애칭은 시청자들이 오나라를 부르는 애칭이 됐다.

화를 내도, 욕을 해도, 욱해도 사랑스럽던 신비의 찐찐. 오나라와 인터뷰를 가졌다. 

출처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제공
-현장에서 만든 애드리브가 정말 많다고 들었다.

매 신 애드리브 퍼레이드였어요. 그중에서 '순간 쫄았네. 쪼는 게 습관됐어'가 애드리브의 시작이었죠. 그때 감독님이 빵 터지시더니 이제 진진희 마음대로 놀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애드리브가 왜 나왔냐면요. 사실 제 롤모델이 염정아 언니였거든요. 내 롤모델 옆에서, 숨소리까지 들어가면서 연기를 하는 게 너무 떨리는 거예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내뱉은 대사가 '순간 쫄았네'였어요.(웃음)

-애드리브는 준비해가는 건가.

저는 애드리브를 집에서부터 연구해가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어느 순간 왜 코미디언분들이 유행어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 조금은 알겠더라고요. 계획했던 애드리브가 먹혔을 때 쾌감을 모르실 거예요. 사람들이 '어마마' 해줄 때 얼마나 좋던지! 하하.

출처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제공
-롤모델과 함께 연기해 본 소감은?

제 눈은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았죠! 내가 롤모델로 삼았던 염정아 언니가 주름 하나, 모공 하나로까지 연기를 하는데 얼마나 소름이 돋았는지 몰라요. 언니가 가슴 치면서 오열하는 장면을 보고는 감동 받아서 바로 연락했다니까요. 

출처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제공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자면?

'아갈대첩' 신은 기억에 남아요. 압권이었죠.(웃음) 찍을 때는 정말 마음 먹고 갔어요. 내 몸 바쳐서 망가져보자 해서 제 눈을 찢어가면서 두시간반을 촬영했는데...! 예쁘게 나온 거예요!! 머리가 어쩜 그렇게 예쁘게 퍼지면서 착~ 내려놓으니까 오히려 그런 장면이 나오더라고요.

- 남편으로 나온 조재윤과의 호흡은 어땠나
조재윤 씨하고는 만났을 때부터 케미라고 할까요. 호흡이 좋았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잘한다', '귀엽다' 해주셨고 '찐찐'이라는 애칭을 만들어주신 덕분에 진진희네 가족이 예쁜 가족이 됐어요.
- 아들로 나온 이유진과의 호흡은 어땠나.

6개월을 촬영했는데 유진이가 올 때마다 키가 커져 있더라고요. '스카이캐슬'하는 동안에 변성기도 왔어요. 그렇게 성장해가는 걸 보니까 자연스럽게 감정이 실렸고요. 아역 친구들이 모여서 촬영할 때가 있는데 그러면 유진이가 잘했으면 좋겠고 그랬다니까요.(웃음)

출처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제공
-진진희는 그릇에 집착했는데 실제로 집착하는 게 있다면?

저는 별로 집착하는 게 없어요. 물건이나 이런 거에 집착하는 게 없어서....음. 아! 요즘에, 아하하하하하하, 인스타 팔로워 수? 갑자기 늘어가지고요. 요즘 좀 제가 그러네요

출처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제공
- 드라마가 너무 잘돼서 차기작 선택에 부담이 있을 것 같다.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잖아요. 그래서 (차기작에 대한) 불안함이 생겼어요.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즐기면서 가는게 맞는지 실험적인 역할을 맡아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지. 저도 뭘 할지 궁금하고 걱정도 되고 그래요.
-맡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요즘 예쁘다, 예쁘다 해주시니까(웃음) 지금 정통 멜로를 찍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가슴 시리게 아픈 역할을 해보고 싶거든요. 묵직한 사랑을 해보고 싶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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