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다양한 징크스
이장우는 작품을 촬영하거나 혹은 긴장할 때 입 안에 껌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그는 지난 1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눈물 연기, 분노 연기를 할 때도 껌을 입 안에 넣고 있다. 키스신을 찍을 때도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MBC PLUS: 이장우, 키스신 찍을 때도 껌과 함께?!
EXID의 멤버인 혜린은 지난달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내가 이상형으로 지목한 연예인은 꼭 열애설이 나더라. 그 예로는 서인국, 김우빈이 있다"며 자기만의 징크스를 공개했다.
알리는 지난 2017년에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이별 노래를 내면 이별을 하거나 노래가 나오기 전에 이별을 했다"고 밝혔다.
유이는 아버지인 SK 와이번스 김성갑 코치의 경기를 직관할 때마다 지는 징크스를 30년 동안 갖고 있었다.
그는 지난해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때 "내가 응원하러 가면 항상 져서 죄송하더라. 아빠도 점점 (경기 보러) 오라는 말을 잘 안 하셨다. 그런데 최근 30년 만에 처음 이겼다"며 기뻐하기도 했다.
KBS 2TV: 30년만에 직관 징크스 탈피한 유이, ‘폭풍눈물’
김남길은 지난 2017년 JTBC '비정상회담'에서 "중요한 촬영이 있는 날에 남색이나 검은색처럼 어두운 색의 속옷을 입는다. 또 속옷이 몸에 딱 붙어있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JTBC: '팬티 징크스' 김남길의 우주 최강 연기 원천은 '감색 빤쮸' (흐흐)
징크스를 중요시하는 편이라는 싸이도 같은 해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예전에 지갑을 잃어버린 후에 잘 되고 나서 지금까지 7년째 지갑을 안 갖고 다닌다"며 지갑 징크스를 털어놓았다.
MBC: 징크스 덩어리 싸이, <강남스타일>과 같은 상황을 위해 출연?!
홍성흔은 음식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같은 해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전성기 시절에 주꾸미를 먹고 경기를 했는데 홈런이 나오더라. 다섯 경기 연속 주꾸미를 먹고 홈런을 쳤다. 그 다음에는 효력이 없길래 황도를 먹었는데 또 홈런이 나왔다. 그래서 황도로 갈아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음식 징크스] 홈런을 부르는 주꾸미♥ 5경기 연속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