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들과 찰떡 호흡 보여주는 배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정인선을 향한 대중의 호감도는 최상이다.
그런데 최근 난데없이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정인선 하차 위기(?)'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잠시 해당 관계자를 긴장케 한 일이 있었다.
(* 해당 농담은 아래 영상에서 비롯됐다↓)
_SBS: [부끄럼 주의] 정인선, 백종원×김성주의 아재 개그에 ‘말.잇.못’
백종원과 김성주의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아재 개그'와 그 옆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정인선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완전히 공감된다'
'사회생활하는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정인선 하차 위기인 거 아니냐?'
라는 반응을 보이며 공감과 위로(?) 섞인 반응을 내비쳤다.
물론 이러한 반응은 제작진의 의도였다.
또한 이같은 유머코드 접목이 가능했던 이유는, 정인선이 그만큼 백종원 & 김성주와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는 확신 때문.
_SBS: [스페셜] ‘알바 요정♡’ 정인선, 골목식당 MC 1주년 성장기
위 영상을 보면 정인선의 존재가 얼마만큼 '골목식당'에서 중요한 존재라는 걸 금세 깨닫는다. 프로그램 성격상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에 활력을 심어주는 것은 언제나 정인선이다.
_SBS: 정인선, 볶음밥 시식에 소신 있는 평가 발언!
_SBS: “샴푸 향이 나요” 정인선, 골목식당 저승사자 등장!
그뿐만 아니다. 확실한 지적이 필요한 순간에는 적재적소에 독설을 내뱉어 주는 단호함도 탑재하고 있으니, '골목식당'에 이만한 적임자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
_SBS: [배고픔 주의] 정인선, 신메뉴 무파라면 시식 후 리얼 감탄♥
바로 곁에서 정인선을 지켜보는 이들 역시 비슷한 생각이다.
매 사연 마다 공감하고,
자신의 가게인 것처럼
열정적으로 도우려고 하는 마음이 있다.
그런데 맛을 볼 때는
아재 입맛을 뛰어 넘는
구수한 입맛 등 친근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에 팀 안에서
귀여움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정인성 소속사 관계자
_SBS: [스페셜] 골목식당 MC 정인선, 1주년 코멘터리☆
백종원과 김성주가 자연스럽게 정인선을 놀리는 모습을 보면, 세 사람이 얼마나 지난 1년간 호흡이 척척 맞게 됐는지 명확하게 보인다.
'골목식당' 제작진 역시 정인선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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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은 확실히 '골목식당'의 로또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