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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일부러 셀카 막 찍는 것 같은 배우

조회수 2018. 7. 25. 20: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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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석재현
요즘 개봉하는 영화들의 필수 관문이 된 츄잉챗.
출처: 최지연 기자


이 츄잉챗의 전통이라고 하면 바로 오픈채팅방에 올라오는 배우들의 셀카다.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는 배우들의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곤 하는데...

이 눈호강 퍼레이드 속에서 자신의 셀카로 오픈채팅방을 뒤흔들어놨던 주인공이 있다. 


그 이름은
강동원


이리 봐도 잘 생겼고 저리 봐도 잘 생겼고

살이 좀 찌면 찐 대로 잘 생겼고 빠지면 빠진대로 잘생겼고

들숨에도 잘 생겼고 날숨에도 잘 생겼다는 

그 강동원이건만...


출처: '인랑' 츄잉챗 오픈채팅방
그렇습니다.
강동원은
셀카를 잘 찍지는 못하는 편인 것으로 ㅋㅋ


이런 강동원 옆에서 셀카를 찍더니 아주 웃겨 죽겠다는 듯 웃음을 멈추지 못했던 배우가 있었으니. 

출처: 최지연 기자
바로 이 분.

이 그윽한 눈빛, 은근한 미소를 하고서는 

출처: '인랑' 츄잉챗 오픈채팅방
이런 사진을 찍어놨다.

정우성, 강동원을 포함해 최민호, 한효주, 김무열 등 한국을 대표하는 비주얼 배우들이 다~ 모였다는 영화 '인랑'의 츄잉챗이 지난 23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주연배우들과 함께 김지운 감독도 자리했다.

출처: 최지연 기자
배우들이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
실제 '인랑' 주인공들이 스크린을 찢고 나온 느낌이 물씬!


뜻밖의 웃음포인트가 폭발했던 '인랑' 츄잉챗 현장의

이모저모를 정리해봤다.


출처: 최지연 기자

천하의 정우성을 보조MC로 발탁하는 노련한 사회자.


"아유~ 우성 오빠가 좀 도와주면 좋겠네~"(박지선)



정우성이 박지선의 한 마디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매우 열심히! 진지한 표정으로 매직과 스케치북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출처: 최지연 기자

매직과 스케치북은 '인랑' 속 명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60초 드로잉 토크>을 위해서! 


준비된 보조MC 정우성의 도움으로 완성된
배우들의 그림은 잠시 후! 공개하는 것으로. 후후.
출처: 최지연 기자

츄잉챗에서 배우들 못지 않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인물이 한 명 더 있었다. 자칭 영화에서 '개고생'을 맡았다는 김지운 감독!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 너무나 길게 설명하다 스포까지 해버리는, 이른바 TMI 대란을 만들었다. ㅋㅋㅋ

출처: 최지연 기자
사실 이 그림 이전에 다른 걸 먼저 그렸는데, 스포가 될 것 같아서 얼른 바꿨어요. 그리고... 그리다가 망친 것도 있었고요. 하하. (김지운 감독)
출처: '인랑' 츄잉챗 오픈채팅방


나중에 알고 보니 이 그림도 스포가 아닌 것은 아니었다더라는 후문. 

그리하여 수줍게 모자이크로 가려봤다.
출처: '인랑' 스틸컷
강동원, 한효주가 달달한 감정을 발산해 관객들을 심쿵하게 만든 국수가게 신!


영화 속 감정에 빙의돼 출연진은 이 장면이 어디에서 촬영했는지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출처: 최지연 기자
실제 운영하는 가게에서 촬영했고요. 이태원에 위치하고 있어요. (한효주)
으으음~ 이태원은 아니었어요. 무슨 동이더라.....(강동원)
네? 이태원 아니었어요? (한효주)
아아! 보광동이에요, 보광동! (강동원)


보광동을 기억해내고 심히 뿌듯해 하던 강동원은 "요즘엔 보광동을 이태원으로 부른다"는 다른 배우들의 말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출처: 최지연 기자
보광동은 보광동이고, 이태원은 이태원동 아니었어요?? (강동원)
출처: 최지연 기자


좀체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국수가게 해프닝은 김지운 감독이 "보광동이었다"고 말해주면서 가까스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위에서 말한 <60초 드로잉  토크>의 결과다. 


출처: '인랑' 스틸컷
'인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캐릭터 특기대!

인상적인 특기대의 강화복을 그려보기로 했다. 정우성이 나눠 준 스케치북에, 정우성이 나눠 준 매직으로! ㅋㅋ


그 결과.....
출처: 최지연 기자
실제 강화복을 착용하면 몸이 멋지게 나오거든요. 그걸 표현하고 싶었는데.... 비율을 잘못 잡았네요. (최민호)
(
음... 비율만..?)

김지운 감독이 뜻밖의 그림 실력을 뽐냈는데... 알고보니 최민호는 '인랑'의 피카소였다.


출처: 최지연 기자

관객들과 유쾌한 시간 만든 '인랑' 배우들, 그리고 김지운 감독! 


출처: 최지연 기자
한국에서 이런 액션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여러분께 멋진 기억, 멋진 잔상으로 남았으면 좋겠고요. 다음에 더 좋은 영화로 만나요. (김지운 감독)
출처: 최지연 기자
오픈채팅방을 뜨겁게 달궈주셔서 감사해요. 개인적으로 '인랑'에 자부심이 생겼는데요. 한국 영화에서 총을 쏘는데 이렇게 멋있게 나오는 걸 처음 경험했거든요. 모두 여름 더위 조심하세요. (김무열)
출처: 최지연 기자
여러분들이 '인랑' 재밌게 보셨다고 굳게 믿습니다. 특기대로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최민호)
출처: '인랑' 츄잉챗 오픈채팅방
추억이 될 단체사진까지 쾅!

액션 좋고, 비주얼 좋다고 소문난 '인랑'!

오는 25일 개봉이다!

그리고 분위기 후끈화끈했던
츄잉챗 현장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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