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이 잘못했다는 영화 본 썰

조회수 2018. 9. 14. 0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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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경주
"생각보다 재밌던데요." (김경주 기자)

"기대에 비해 좋았어요." (안이슬 기자)

뉴스에이드 기자들이 생각보다 괜찮게 봤다는 이 영화, 

출처: '협상' 포스터

손예진, 현빈 주연의 '협상'이다. 


추석 대전에 합류한 '협상'은 최악의 인질극을 벌인 범인과 최고의 협상가가 벌이는 대결을 다룬 작품. 


그런데 재밌으면 재밌는거지, '기대에 비해'라는 말이 붙은 이유가 뭘까. 

"예고편을 보고 무슨 얘기를 할까 걱정했는데 기대보다 많은 얘기가 있더라고요." (김경주 기자)

"저는 예고편 보고 진짜 재미 없을 줄 알았거든요." (안이슬 기자)
(예고편이 잘못했네...)

언론시사회를 통해 '협상'을 보고 온 뉴스에이드 기자들!


이렇듯 '협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To See or Not to See'에서 풀어놨다.


추석 연휴 당신의 영화 선택을 위해, 'To See or Not to See'에서 기자들이 풀어놓은 '협상'의 장단점을 한 번 정리해봤다.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 연기가 다했다


기자들이 만장일치로 칭찬한 건 바로 배우들의 연기!


손예진은 극 중 협상가 하채윤 캐릭터를, 현빈은 인질범 민태구 역을 맡았는데.


안이슬 기자는 특히 손예진의 연기를 칭찬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추석 영화 중에 여배우가 돋보이는 영화가 없었는데 '협상'은 손예진 배우의 존재감이 확실히 드러납니다." (안이슬 기자)
출처: '협상' 스틸컷
(매우 칭찬해~)

생애 첫 악역을 맡은 현빈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너어무~ 섹시하고, 너어무~ 멋있습니다." (김경주 기자)
출처: '협상' 스틸컷


# 뻔한 VS 긴장감 넘친 스토리


'인질극 협상'이라는 스토리에 대해선 두 기자의 평이 엇갈렸다. 

"사실 뻔했어요. 인질극 판이 커져서 '실제로 저럴 수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김경주 기자)

"저는 긴장감 넘치던데요. 새로운 정보들이 긴장감을 조여주더라고요." (안이슬 기자)


# 아쉬움은 남는 법


대체적으로 좋은 평을 받았지만 아쉬움은 남는 법. 뉴스에이드 기자들이 직접 꼽은 '협상'의 아쉬운 점은 무엇일까. 


안이슬 기자는 '결말'을 꼽았는데,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속시원히 밝히진 못하지만 카타르시스가 넘치는 결말은 아니라고.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범죄 영화'하면 사이다 마신 것 같은 속 시원한 결말을 기대하시잖아요. '협상'이 그렇진 않습니다." (안이슬 기자)

앞서 호평을 받았던 손예진이지만, 캐릭터 면에선 아쉬운 평가를 받기도 했다.

냉철해야 하는 협상가인데 정이 너무 많아요. 비현실적이지 않나 싶네요." (김경주 기자)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다양한 부분에서 '협상'에 대해 평가를 해 본 뉴스에이드 기자들!


자, 그래서 관객분들께 '협상'을 추천할까 말까?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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