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로 신고식 제대로 치른 방송인

조회수 2019. 4. 16. 18: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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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경주

3박 4일의 짧은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어벤져스 멤버들!

출처: 뉴스에이드 DB

지난 15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 자리에서 춤을 추기도 하고, 

출처: 뉴스에이드 DB

진지하게 이야기도 나누며 성공적인 기자회견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그런데 이날 참석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그리고 브리 라슨 외에 또 한 명의 스타가 대중의 관심을 끌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출처: 안현모 인스타그램

안현모 되시겠다. 


기자회견이 있었던 당일 어벤져스 멤버들을 제치고 안현모가 온라인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는 사실. 


왜 '갑자기 분위기 안현모'냐. '어벤져스:엔드게임' 내한 기자회견과 안현모가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날 행사의 통역과 MC를 안현모가 맡았기 때문이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아시아 정킷 행사가 열린 곳은 오직 한국뿐! 덕분에 이날 기자 회견장에는 아시아 각국에서 온 외신 기자들로 가득했다. 


이들을 배려해 비록 한국에서 진행된 행사였지만 모두 영어로 진행됐던 이번 기자회견. MC를 맡은 안현모가 자연스럽게 통역까지 전담하며 행사를 이끌었다. 

출처: 안현모 인스타그램
많은 통역 행사들을 전담해 왔지만 이처럼 할리우드 스타들의 내한 행사 진행과 통역은 안현모에겐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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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였을까. 지금까지 보여준 프로페셔널한 모습과는 달리 군데 군데서 살짝 당황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기자회견 특성상 취재진과 소통하고 현장 조율을 해줘야 하는 것이 사회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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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경험한 상황인지라 기자들의 요구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던 안현모는 감독에게 질문한 한국 기자의 질문을 제작자인 케빈 파이기에게 전달하는 큰 실수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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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금세 멘탈(?) 부여잡고 남은 행사를 매끄럽게 진행한 안현모!

출처: 안현모 인스타그램

영어 잘 한다는 연예인들도 많았을 텐데, 왜 이런 행사를 처음 진행해보는 안현모에게 이번 행사를 맡긴 걸까?

동시통역에 능하고 최근 큰 행사에서도 노련하고 유려하게 진행한 사례들을 보고 저희 쪽에서 요청하게 됐습니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측 관계자)

실제로 안현모는 최근 굵직굵직한 행사들의 통역을 맡아 활약해 왔다. 


제1차,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동시통역을 담당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줬고, 

_SBS: ‘멋짐 폭발’ 생방송 투입되는 안현모 외신 캐스터!

12시간 통역을 해야 했던 힘든 강의도 거뜬하게 완료!

_SBS: 안현모, 동시통역 시작과 동시에 달라진 눈빛 ‘멋짐 뿜뿜’

게다가 통역사로서 센스까지 갖췄다. 


안현모가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이유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통역사로서의 센스 덕분!

KBS 2TV: 안현모, 빌보드 Music Award에서 BTS RM 수상 소감 때 통역 멈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통역을 맡았던 안현모는 방탄소년단의 수상 이후 RM이 수상소감을 말할 때 통역을 하지 않아 많은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렇듯 능력 있는 통역사로 인정받고 있는 안현모!


그가 통역사로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첫 번째, 타고난 언어감각 덕분이다.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한 안현모는 여러 방송을 통해 천재적인 언어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채널A: 언어천재 안현모, 영어, 독일어에 태국어까지? 발음까지 규-웃! 뇌섹녀에 미모까지..♥

영어는 기본이요, 독일어도 할 줄 알고 태국어 발음도 원어민에게 인정받았다!


심지어 유창한 영어도 유학 생활 도움 없이! 한국에서만 공부해 얻은 실력이란다. 

tvN: 외고&서울대 출신 엄친딸! 안현모의 자기소개 클래스...

타고난 것도 있지만 준비를 많이, 꼼꼼히 한다는 점에서도 프로페셔널하다. 

_SBS: 북미 정상회담 동시통역 맡은 미녀 기자 출신 ‘안현모’

녹화가 끝난 대기실에서도 북미 정상회담 통역 준비를 위해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_SBS: ‘갑자기 분위기 갈치’ 라이머, 의식의 흐름 속 머쓱한 웃음

집에서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덕분에 라이머도 김정은 공부를 했다는 사실!


물론 '북한이 세네갈에 조형물을 만들었다'에서 '세네갈 갈치가 맛있다'는 걸로 결론이 나긴 했지만...

타고난 재능에 철저한 준비성까지 갖췄기에 너도나도 안현모를 찾는 게 아닐까. 


특히나 번역이면 모를까, 동시통역은 웬만한 영어 실력과 순발력이 아니면 힘들다 보니 검증된 안현모를 찾는 이유다.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는 행사가 가능한 분들이 몇 분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안현모 씨한테 러브콜이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영화 관계자 A씨)
출처: 안현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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