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출연한 코첼라 무대에 선 또 다른 한국 가수
미국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는 세계 최대 음악축제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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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규모도 크고 음악인들에게는 의미있는 무대가 아닐 수 없다.
올해 코첼라 무대에 올랐던 블랙핑크는 "'코첼라'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 꿈을 이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 코첼라 무대에 또 다른 한국 가수가 올랐다는 사실!
누구냐하면, 요즘 국내외에서 핫하다는 밴드 혁오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높인 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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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전부터 독특한 음악색과 완성도를 기반으로 음악팬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그룹이다.
MBC TVPP: 【TVPP】 정형돈 - ‘멋진 헛간’ with 혁오 밴드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
최근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에서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혁오.
보다시피 코첼라 라인업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무대에 오르기 전 촬영한 인증사진에서도 여유가 느껴지는 건 왜....ㅋㅋㅋ
이번에 혁오는 코첼라에서 두 차례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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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한 차례 공연을 마쳤고 오는 21일 또 한 번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날 예정인데
지난 14일 공연은 그야말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는 관계자의 전언.
그 뜨거웠던 현장을 직관한 연예인이 있었으니...!
정려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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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고은 등 지인들과 코첼라를 찾은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인증했는데
여기에 혁오 공연 모습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혁오는 4월에 코첼라 외에도 북미 서부3개 도시에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참고로 오는 18일 LA에서 열리는 공연은 이미 매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