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이면 서운해~ 연예계 분야별 프로 참석러들
쇼케이스 - 유희열
오로지 소속 아티스트, 그 중에서도 '엔젤스'로 불리는 막내라인 가수들의 쇼케이스에서 참석률 100%를 자랑한다.
샘김을 시작으로,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까지! 모든 쇼케이스에 깜짝 등장해 긴장하고 있는 소속 가수들을 응원해줬다.
사실 샘김 쇼케이스만 해도 취재진이 웅성웅성할 만큼 깜짝 이벤트였는데 정승환 쇼케이스 즈음 가서는 당연히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사실.
혹시나 팬들 서운해할까 다른 아티스트들의 근황까지 풀어주는 센스를 발휘한다.
결혼식 - 박술녀
한복디자이너로 유명한 박술녀. 연예인들의 결혼식에서 자주 이 분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주로 고운 한복으로 하객패션을 완성하는 박술녀.
김재원, 허각, 황정음, 박지성-김민지, 신현준, 성민-김사은 등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스타들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결혼식 포토존에 섰다.
예능 급섭외 - 조인성
이렇게 한가하면 안될 거 같은데 이상하게도 예능 급섭외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조인성이다.
특히 차태현과의 친분으로 KBS '1박2일'에 갑자기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조인성의 '1박2일' 출연사를 보면, 2014년에 커피를 마시다 차태현의 '쩔친(쩔어있는 친구)'으로 갑자기 출연했고 지난해 말에도 운동하고 집에 가는 길에 또 카메라 앞에 섰다.
2008년에는 정준하와의 친분으로 MBC '무한도전'에 급출연했다.
한창 주가를 올리던 시절이었음에도 "별로 바쁘지 않다"며 '베이징특집 - 레슬링 편' 촬영을 함께 했는데, 예능감 넘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이후 2011년에도 또 한 번 '무한도전 - 조정특집'에 갑자기 출연했다. 촬영장에 온 이유가 "집 앞이라서"였다.
영화 - 이경영
'한국영화 필수요소'로 불리는 배우 이경영이다.
대한민국에서 이뤄지는 모든 영화 촬영 현장에 참석할 것 같은 인상을 줄 만큼 다작 중이다.
주연 아니면 조연, 조연 아니면 특별출연, 특별출연 아니면 우정출연, 우정출연 아니면 카메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크린을 채우는 이경영.
지난 한 해 영화 '재심', '신과함께-죄와벌', '강철비', '군함도', '대장 김창수', '프리즌', '리얼', '특별시민', '불한당:나쁜놈들의세상', '중2라도 괜찮아', '여교사' 등에 출연했다.
안방극장 시청자들과도 만났는데 tvN '아르곤', '하백의신부2017', '비밀의 숲'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시상식 - 유재석
수상이 확정돼야 시상식에 오는 연예인도 있다지만, 유재석은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연말 시상식에 항상 참석하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