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얼굴빨인 연예인
머리가 예쁘게 잘 나왔을 때 '머리빨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만큼 헤어스타일이 전체적인 외모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
하지만 머리빨은 무슨, 머리가 오히려 얼굴빨을 받는 연예인들도 있다.
그래서 모아봤다! 어떤 머리를 해도 잘 어울리는 연예인들.
# 박보검
조막만 한 얼굴, 잘생긴 이목구비 덕분에 무슨 머리를 해도 잘 어울리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요렇게 윗머리만 파마를 한 헤어스타일도 잘 어울리는 박보검이다.
특히 최근 첫 방송한 tvN '남자친구'에서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단발 파마머리를 선보이기도 한 그인데.
심지어 흘러내리는 양쪽 머리를 귀에 곱게 꽂아 완벽한 단발머리를 선보였다.
그런데 이런 머리마저 잘 어울리는 박보검 CLASS...
# 원빈
머리가 얼굴빨을 받는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국내 미남 계보에 꼭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원빈.
자기주장이 뚜렷해 심지어 서로 싸우지 않을까 싶을 정도인 이목구비가 원빈의 특징이다.
영화 '아저씨' 이후 8년간 작품을 하지 않아 대중 노출이 그리 잦진 않았지만, 그간 공개된 원빈의 헤어스타일을 한 버 모아봤다.
'아저씨'에서는 전혀 머리에 손 댄 것 같지 않은 단발머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세기의 커플이라 불리는 이나영과의 결혼식 사진에서도 머리가 원빈빨을 받았다는 걸 느낄 수 있다.
# 강동원
잘생김의 대명사 강동원도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지만 단 한차례도 굴욕은 없었다.
박보검, 원빈처럼 강동원도 단발 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는데, 바로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였다.
이때도 '머리가 강동원빨을 받았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
단발에 이어, 강동원은 장발 머리도 선보였었다. 바로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극 중 싸움신에서 상투가 잘려 장발 머리가 공개된 장면이 있었는데, 당시 '강동원 엘라스틴 신'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임팩트 있었던 장면이었다.
관객들 사이에서 "강동원은 머리를 길게 늘어뜨려도 잘생겼네"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다.
# 하정우
단발, 장발에도 굴욕 없는 외모를 자랑하는 배우들뿐만 아니라 아예 머리를 민 삭발 스타일에도 굴욕 없었던 배우도 있다.
바로 하정우. 삭발 머리를 보기 전, 일단 하정우가 했던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살펴보자.
강동원이 '엘라스틴'으로 화제를 모았을 때, 하정우 역시 같은 영화에서 장발을 했었다.
어디 장발뿐인가.
삭발까지 똭!
헤어스타일에 따라 이미지가 살짝살짝 달라지긴 하지만, 뭘 해도 잘 어울리는 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