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잘하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지난 5일 첫 온라인 콘서트 '아이-랜드 후 엠 아이(I-LAND WHO AM I)'를 개최한 (여자)아이들.
퍼포먼스 천재 그룹답게 멋진 무대를 보여준 것은 물론, 앙코르에서 팬송을 최초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인 팬송 '아임 더 트렌드(i'M THE TREND)'는 지난 7일 오후 6시 음원으로 발매되기도 했다.
라틴 기반 댄스 곡으로 몸이 들썩이는 흥겨움도 포인트지만 요게 또 가사가 참 재미지다.
귀에 콕콕 박히면서 노래 홍보까지 제대로 되는 센스 넘치는 가사.
이 재치있는 가사를 외국인 멤버인 민니와 우기가 썼다는 놀라운 사실!
물론 두 사람의 엄청난 한국어 실력은 이미 유명하지만, 한국어 가사 쓰기까지 이렇게 잘할 줄이야.
특히 민니가 쓴 이 부분이 정말 귀여운데.
태국인이지만 따로 알려주지 않으면 충분히 한국인으로 생각할만한 걸 본인도 아주 잘 알고 있다.
메인보컬다운 가창력, 5개 국어 가능, 뛰어난 피아노 실력 등등 여러 가지 자랑거리 중에 글씨 잘 쓰는 걸 꼽는 김민니(본인이 지은 한국 이름)씨.
민니와 우기의 언어천재 면모 다시 한번 입증해준 '아임 더 트렌드'.
두 사람이 '아임 더 트렌드' 작곡, 작사에 참여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서 직접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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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의 노래 제목이 쏙쏙 들어간 후렴구 가사 역시 민니와 우기의 아이디어가 맞았다.
계속해서 쭉쭉 재밌고 좋은 노래 많이 많이 써주길!
그리고... 얼른 (여자)아이들 컴백도 부탁합니다...(현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