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SM 출장 3번 다녀온 (여자)아이들 멤버
서로 다른 기획사에 소속된 아티스트 간의 활발한 컬래버레이션이 이뤄지는 요즘.
색다른 조합이 만들어낸 음악을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바로 바로 (여자)아이들의 소연.
현재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지만 알고 보면 SM엔터테인먼트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
그 첫 시작은 지난 2018년 9월 발매된 SM STATION X 0의 4번째 곡, '와우 띵(Wow Thing)'이다.
댄스 퍼포먼스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소연, 청하, 여자친구의 신비, 레드벨벳의 슬기가 한자리에 모여 '역대급 컬래버'라고 불렸다.
특히 소연은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걸벤져스'가 모인 만큼 '와우 띵'에 대한 K팝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소연의 SM엔터테인먼트 첫 출장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어 소연이 SM엔터테인먼트와 또 한 번 만났다.
샤이니의 키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첫 솔로 정규 앨범 리패키지 '아이 워너 비(I Wanna Be)'에 소연이 참여한 것!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아이 워너 비' 피처링에 이름을 올린 소연.
이번에도 역시 소연이 본인 파트의 가사를 직접 썼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소연의 SM엔터테인먼트 출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난 16일 소녀시대 멤버 효연의 신곡에 소연이 힘을 실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소연이 피처링과 랩 메이킹에 힘쓴 효연의 신곡 '디저트(DESSERT)'는 바운시한 비트와 경쾌한 뭄바톤 리듬을 베이스로 한 정글 팝 장르의 노래.
곡 설명부터 힙한 게 소연과 아주 딱 어울린다.
효연, 루피, 소연이 탄생시킨 여름의 무더위를 싹 날릴 시원시원한 노래 '디저트'는 오는 2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그리고 또 하나. 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도 여름 컴백을 확정했다.
오는 8월 3일, 첫 서머송 '덤디덤디(DUMDi DUMDi)'를 발표해 더위 사냥에 나선다.
소연이 또! 또! 또!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