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친구 만들고 싶은 6년차 걸그룹
조회수 2017. 4. 10. 17:17 수정
By. 뉴스에이드 임영진
출처: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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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데 다가오기 무섭다고 하시더라고요. 적극적으로 다가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LE
눈짓만 보내 주시면 저희가 바로 말을 걸 수 있는데 저희를 피하시는 것 같아서......말을 못 거는 경향이 있거든요. 다가와 주세요. - 혜린
친한 연예인 친구가 많이 없어서 친해지고 싶다는 데뷔 6년 차 걸그룹이 있다.
새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로 컴백한 EXID다.
10일 서울 블루스퀘어.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EXID의 '이클립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원래 EXID는 하니, 정화, LE, 혜린, 솔지까지 5인조 그룹.
이번에는 건강 상의 이유로 솔지가 빠진 4인조 EXID로 활동한다.
그렇지만 솔지는 신곡 '낮보다는 밤' 뮤직비디오 현장에도 직접 찾아갈 만큼 적극적으로 멤버들을 응원해줬다.
솔지 언니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깜짝 방문을 해줬어요. 피자를 40판 정도 사서요. 저희한테 예쁘다고 해주면서 같이 있었어요. 함께 하는 느낌이었죠. - LE
5인조 EXID와 4인조 EXID.
두 EXID의 차이를 멤버들은 음악적 변화에서 찾았다. 사실 솔지와 함께 녹음한 타이틀곡이 있었지만 4명이서 새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을 녹음했다.
그렇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 '낮보다는 밤'의 성적이 기대보다 낮았던 것. 이 곡의 진입 순위는 70위권이었다.
저는 100위권 안에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있어서 기뻤어요. 저는 이 곡이 EXID 곡 중에서 제일 좋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순위가) 오르지 않을까. '낮보다는 밤'에 오르지 않을까요. - 하니
EXID는 5인조일 때 진짜니까, 멤버들은 곧 솔지가 합류한 5인 EXID로도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뜻은 새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에도 담아뒀다.
일식과 월식을 표현한 건데 완전체로 돌아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5인조에서 4인조가 됐다 다시 5인조가 될 EXID의 모습을 뜻합니다. - LE
이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EXID.
소박하게도 함께 활동하는 동료 연예인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뜻을 보였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마이걸 분들, 무대도 잘 보고 있고요.(웃음) 방송국에서 마주친다면 CD도 교환하고 싶고 그렇습니다. 오마이걸, 파이팅입니다. - 하니
아이유 선배님의 광팬이라서 요즘 한 곡 씩 신곡이 발매될 때마다 무한반복을 하고 있습니다. 뵙게 되면 좋아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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