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김혜수·유재석..'억'소리나는 기부 행렬

조회수 2020. 2. 26. 18: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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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면 알릴수록 좋은 그것, 선행

대한민국 스타 연예인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대한 피해 복구와 예방을 위해 스타들이 앞장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는 것.

#공유·김혜수·수지·이병헌

마음을 표현하는 데 있어 금액이 꼭 중요한 것은 물론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1억원'이라는 거액을 기부로 누군가에게 전달한다는 것은 아무리 수입이 많은 연예인이라 하더라도 선뜻 결정할 수 있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어려운 결정을, 수많은 스타들이 릴레이로 해냈다.

출처: TV리포트 DB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공유는 '사랑의 열매'에 본명 공지철로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쓰여질 예정.
출처: TV리포트 DB
김혜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출처: TV리포트 DB
수지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수지는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공감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고자 선행에 동참했다. 해당 기부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마스크 지원 및 생필품 후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출처: TV리포트 DB
이병헌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병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 저소득층 가정, 방역물품이 필요한 의료진 등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국 각지의 국민들에게 빠르게 쓰일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며 모두가 힘을 모으기를 소망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병헌 소속사 관계자

#강호동·유재석부터 김우빈·신민아

따로 또 같이 선행에 동참하는 스타들도 있다. 대한민국 예능계의 1인자 자리를 놓고 오랜 세월 경쟁하는 강호동과 유재석은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연예계 대표 커플인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도 각각 1억원을 기부해 훈훈한 풍경을 연출했다. 따로해도 좋고, 함께하면 더 좋은 게 바로 선행이다.

출처: SM C&C
강호동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해당 금액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사회적 단절 위기에 놓인 아동과 가족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라도 긴급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가장 먼저 보호해야 할 대상이 어린 아이들이라 생각한다. 이번에도 아이들이 최우선으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
-방송인 강호동
출처: TV리포트 DB
유재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협회 측에 따르면 유재석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출처: TV리포트 DB
김우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 확진을 받는 안타까운 사례들을 봤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
-배우 김우빈
신민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측은 "신민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의료진과 취약 계층 예방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동완·선미·김고은...꾸준한 선행

금액과 무관하게 꾸준한 선행 연예인의 행보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코로나19 피해를 위해 기부금을 낸 김동완, 선미, 김고은 등은 오랜 시간 지속적인 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들이다. 꾸준한데 장사 없다. 그들의 선행은 다양한 곳으로 확산돼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이다.

출처: TV리포트 DB
김동완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예방 및 방지,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고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동완은 앞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한 미혼모 가정 어린이 후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나눔의집 기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한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성금 등 약 17년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는 대한민국 대표 선행 연예인으로 손꼽힌다.
손도 써보지 못하고 많은 희생자를 내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사람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황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나 개인과 우리 가족, 우리 지역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찾아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
-신화 김동완
출처: TV리포트 DB
선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천만원을 기부했다. 선미 역시 앞서 지난해 강원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2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출처: TV리포트 DB
배우 김고은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마스크 4만장 상당의 금액 1억원을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19 예방물품 구입에 어려우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 김고은 역시 지난해 강원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2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코로나19 국내 확산 방지와 추가 감염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경제적인 이유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배우 김고은

알리면 알릴수록 좋은 것이 바로 선행이다. 큰 영향력을 지닌 스타의 기부 결정과 동참에 지지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야 할 때다.

By. 박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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