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살면' 고민해 봐야 할 영화

조회수 2018. 12. 4. 09: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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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경주

[Before & After]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혼자 사는 사람에게 고민을 안기는 이 영화, 바로 '도어락'이다. 

출처: '도어락' 포스터

'도어락'은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집에 누군가가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오는 5일 개봉에 앞서 시사회를 통해 '도어락'을 먼저 보고 왔는데, 뉴스에이드 기자에게 영화를 보기 전과 보고 난 이후의 생각을 직접 들어봤다. 


과연 생각이 많이 달라졌을까?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도어락' 예고편을 보고 단번에 떠올린 영화는 바로 '숨바꼭질'.

'숨바꼭질'도 '도어락' 처럼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였다. 
'숨바꼭질'도 현실 공포를 다뤘잖아요. 그래서 '도어락'은 '숨바꼭질'의 1인용 버전이랄까?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김경주 기자)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보고 난 후 생각에 변화가 있을까?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더... 더하다고?)

'숨바꼭질' 보다 더 현실적이고 더 직접적이란다. 

집에 누군가가 있다는 암시만 나올 줄 알았는데 주인공이 잠든 사이에 샤워를 하고 밥을 먹는 등의 직접적인 모습이 나와서 충격적이었어요." (김경주 기자)
출처: '도어락' 스틸컷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예고편을 보고 떠올린 주인공 경민은 스스로 사건 해결에 나설 만큼 강인한 여성이라고 생각했어요." (김경주 기자)
출처: '도어락' 스틸컷
과연 그랬을까??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민폐'에 가깝다는 평이 나왔다. 

사건 해결에 나서기는 하는데 일처리를 좀 답답하게 해요. 아마 몇몇 분들은 '민폐'라는 단어를 떠올리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김경주 기자)
그 예로 너무 겁에 질린 경민이 치명적인 오해를 한다거나 누군가를 방해하는 장면 등이 꼽혔다.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오히려 김예원이 연기한 효주 캐릭터가 더 진취적이라는 평. 


사실 공포에 질려 있는 경민의 모습이 지극히 현실적이고 사실적이긴 하지만, 영화로 봤을 땐 답답해 보인다는 설명이다.

'도어락' 예고편에는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나름의 추리를 해 본 결과, 범인은 김성오가 맡은 이형사 캐릭터.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그 이유는 김성오가 악역을 많이 맡아온 것도 있고, 유명한 배우라서?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생각보다 범인을 찾아내기 어려운 '도어락'이다. 추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주인공 주변에 굉장히 의심스러운 남자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물론 김성오 배우가 연기한 이 형사도 용의선상에서 빠질 순 없습니다." (김경주 기자)
출처: '도어락' 스틸컷

다 의심스러운 덕분에 추리하는 재미가 있다는 평가였다. 

'도어락'을 보기 전과 보고 난 후의 소감을 들어봤는데, 그래서 '도어락'은 한 마디로 어떤 영화일까. 

생각보다 더 현실적인 영화였습니다." (김경주 기자)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집에 가면 침대 밑을 확인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현실적이었어요. '나 혼자 산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영화를 보기 전 조금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침대 밑이 찜찜할 수도 있거든요." (김경주 기자)

현실 공포여서 무서웠다는 '도어락'. 더 많은 '도어락'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에이드: '도어락', '숨바꼭질' 보다 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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