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데뷔하게 된 결정적 계기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 스타의 길!
하지만 모든 스타들에게는 데뷔를 결심한 나름의 결정적 순간이 있었다.
특별한 계기를 통해 연예인이 되기로 결심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 데뷔하게 된 경우다. 길거리 캐스팅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 제의를 받자 최강창민의 어머니가 “보아를 볼 수 있는 것이냐”며 반색했기 때문이다.
어머니 덕분에 보게 된 오디션에서 SM연습생이 됐고, 동방신기로 초고속 데뷔를 하면서 순식간에 엄청난 스타가 됐다. 반면 당시 최강창민은 생소한 환경 변화에 혼란스러웠다고 한다.
‘토크몬’을 통해 공개한 사연으로 많은 팬들의 눈물샘을 차오르게 만든 스타다.
어릴 적 남동생들과 아버지와 함께 살던 선미는 아버지가 많이 아프신 상황에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실질적 가장 노릇을 맡았다.
때문에 빨리 수입을 얻어 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어린 나이에 데뷔를 결심했던 것. 당시 어린 나이에 데뷔한 보아가 활동할 때여서 희망을 얻었다고 한다.
이후 선미는 JYP 연습생으로 발탁돼 원더걸스로 데뷔하면서 꿈을 이루게 됐지만, 그는 “아버지께서는 결국 데뷔를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남겼다.
O’live: 선미, 아버지의 마지막 문자에 답장을 못했던 사연
보아를 꿈꾸며 데뷔한 소녀시대, 빅뱅을 롤모델로 삼고 데뷔한 방탄소년단처럼 소녀시대를 보고 데뷔를 꿈꾼 소녀다.
그는 JTBC ‘비밀언니’ 출연 당시 소녀시대 효연과의 대화 중 “소녀시대는 내가 가수를 꿈꾼 이유다”라고 밝히며 끈끈한 팬심을 어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J07: [비밀작전] 효연 언니와 친해지기 위한 하영의 습격(?) 작전☆
‘복면가왕’ 출연 당시 김동률의 ‘감사’를 불러 출중한 노래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체가 공개됐을 때 육성재는 “초등학교 때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가 바로 김동률 선배님이었다”며 선곡 이유를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_SBS: 육성재, 전인권도 인정하는 김동률 성대모사 ‘감성보컬’
현아는 7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가수를 꿈꿨다. 앨범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와 라디오 등에서 밝힌 현아의 데뷔 계기는 바로 아버지다.
그는 “아빠 꿈이 배우였는데, 아빠를 사랑하는 딸이어서 아빠가 원하는 걸 하고 싶었다”며 “아빠가 ‘우리 딸도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셨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에는 소극적이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던 박서준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는 ‘청년경찰’ 당시 인터뷰를 통해 “당시 애니메이션 동아리를 했는데, 코스프레를 하는데 전교생이 나를 보고 있더라. 핀조명이 나를 비추는 데 기분이 이상했다”며 이 사건을 계기로 배우의 꿈을 꾸게 됐음을 털어놨다.
일본인이지만 케이팝 걸그룹 멤버가 된 사나는 트와이스TV 출연 당시 할머니의 한 마디 때문에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할머니와 함께 ‘노래방 대회’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가 ‘사나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커지면서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