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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에게 연기 러브콜 보낸 배우

조회수 2019. 10. 1. 19: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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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경주
꼭 다시 한번 연기하고 싶어요."

연기 러브콜을 보낸 주인공은 배우 김래원!

출처: 최지연 기자

그럼 김래원의 러브콜을 받은 주인공은?

출처: '가장 보통의 연애' 1차 예고편 캡처
비둘기다.
비둘기랑 호흡이 너무 좋았어요.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
(김래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 출연한 비둘기에게 계속 러브콜을 보낸 것이었다.


그의 말에 동료 배우 공효진도 가세했다.

출처: 최지연 기자
비둘기뿐만 아니라 영화에 나오는 동물들도 매니저가 있고 페이를 받는 분들이에요.
웃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들이 초반에 얼마나 영화를 빈틈없이 시작하는지 영화를 보시면 아실 거예요."
(공효진)

그렇다고 한다. 그 커지는 궁금증, 오는 2일 개봉하는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 직접 해결하시길 바라면서!

우리 영화 볼래?: <가장 보통의 연애> 메인 예고편

이렇게 김래원과 공효진의 '동물 사랑(?)'이 넘쳐난 이곳은 지난 9월 30일 잠실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가장 보통의 연애' 라이브 채팅 현장.


두 사람의 동물 사랑뿐만 아니라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그 현장의 이모저모를 정리해봤다.

카톡 하다 혼났어요...

뭐니 뭐니 해도 라이브 채팅의 가장 큰 재미 포인트는 바로 배우들의 셀카 타임이 아닐까.


거기에 배우들이 직접! 셀카를 카톡으로 공유해주는 재미는 덤이다.

출처: '가장 보통의 연애' 라이브채팅 오픈채팅방
MC 박지선과도 함께 하고~
출처: '가장 보통의 연애' 라이브채팅 오픈채팅방
공블리 단독샷도 있다!
출처: '가장 보통의 연애' 라이브채팅 오픈채팅방
조금 어색한 셀카 구도인 건 PASS~
출처: '가장 보통의 연애' 라이브채팅 오픈채팅방
다정한 투샷도 찰칵!

그런데 즐거운 셀카 타임 도중 들려온 한 마디.

저 혼났어요..."
(김래원)
(누가! 누가 우리 김래원 배우를!)
카톡 하고 있는데 '고개 들어요', '앞에 봐요' 계속 이러시네요. 하하."
(김래원)
출처: 최지연 기자
그래서 고개를 들었다고 한다.jpg

농담일까 진담일까

셀카 타임이 끝나고 본격 시작된 '가장 보통의 연애' 라이브 채팅!


로맨스 코미디인 만큼 영화에는 웃음 나오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그중 하나는 김래원의 생활 액션(?)이다.

진짜 김래원 씨가 카페에서 구를 때 현장에서 엄청 폭소가 터졌어요. 정말 리드미컬하게 테이블을 한 바퀴 굴러서 떨어지더라고요."
(공효진)
출처: 최지연 기자

그 자연스러운 생활 액션의 비결이 뭘까?

저는 지형과 지물을 잘 이용해요. 테이블도 그렇고 다 파악을 하죠."
(김래원)
출처: 최지연 기자

세상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하니 이게 농담인지 진담인지...

보통 테이블을 '지형, 지물'이라고는 안 하지 않나요?"
(MC 박지선)

끝내 MC 박지선도 김래원의 '지형, 지물론'이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너무 솔직한 거 아니오!

김래원과 공효진의 OX 토크도 진행됐다.


대답을 통해 두 사람이 얼마나 잘 맞는지 볼 수 있지 않을까?!

저희가 성격이 잘 안 맞아요. 김래원 씨도 말해요, 저랑 안 맞는다고. 하하하."
(공효진)
출처: 최지연 기자

거, 너무 솔직한 거 아닙니까!

당황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희 진짜 성격이 잘 안 맞거든요."
(김래원)
출처: 최지연 기자

말은 이렇게 해도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두 사람이었다.


16년 전 MBC '눈사람'으로 만났던 김래원과 공효진. 16년 후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효진 씨는 똑같은 것 같아요. 그때도 연기를 내추럴하게 잘해서 속으로 부러웠어요.
지금도 뭐, 워낙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시니까."
(김래원)
출처: 최지연 기자
김래원 씨는 연기에 대해 프로페셔널해요. 저보다 선배님이신데 여전히 고뇌하고 본인을 채찍질하고 그래서 김래원 씨 연기를 보며 제가 깨달음을 얻어요."
(공효진)
출처: 최지연 기자

훈훈하게 마무리된 '가장 보통의 연애' 라이브 채팅!

저는 실제로 보는 것보다 영화에서 보는 게 더 낫죠? 하하하. 제가 재미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오늘 너무 좋았고 좋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김래원)
출처: 최지연 기자
저희 영화는 머리를 비우고 깔깔거리다 보면 끝나는 유쾌한 영화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시사회 때 부모님을 모시고 왔거든요. 영화 중간에 '당황스러운 말'이 나와서 아버님께 사과드렸는데, 즐겁게 보셨대요. 하하하."
(공효진)
출처: 최지연 기자

로맨스 코미디라고 친구 혹은 연인과 봐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시길.


공효진의 말처럼 부모님과도 함께 하는 '가장 보통의 연애', 오는 2일 개봉하니 극장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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