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누군지 알 것 같은 연예인 2세
바로 강원래-김송 부부의 아들 강선이다.
올해 6살 된 강선. 자랄수록 아빠의 모습이 더욱 또렷하게 나오고 있다. 한 번 볼까.
혼자 있어도 '강원래 아들'임을 알 수 있지만, 강원래와 함께 있으면! 두 사람이 더 닮아있음을 알 수 있다.
닮아도 너무 닮았다.
얼마나 닮았던지 강원래의 댄서 후배들은 선이의 얼굴을 보고는 이런 말까지 했다고 한다.
가끔 경건해져요."
_SBS: 김송, 아들바보 강원래에 대해 “아빠 되고 변했다!”
강원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댄서 후배들의 이와 같은 반응은 물론, 선이를 대하는 구준엽의 반응도 전한 바 있다.
그는 "구준엽 씨가 선이한테 가끔 뽀뽀를 하려고 하면 징그럽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선이는 강원래의 끼도 닮았다.
강원래는 클론의 멤버로서 남다른 춤 솜씨를 가진 가수. 그 끼를 아들 선이가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MBN: [미공개영상]싱크로율 100%! 아빠 강원래 판박이, 선이의 댄스 본능
4살 때 MBN '한 지붕 네 가족'에 출연했던 선이. 아빠 노래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추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역시 '춤꾼' 강원래 아들답다!
하지만 선이가 꼭 아빠만 닮은 건 아니다. 웃지 않고 있을 땐 엄마 김송과 똑 닮았다.
KBS 1TV: 아빠 강원래와 엄마 김송을 똑닮은 강선
이어 "아이가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섬세하고 겁이 많은 편이다"라며 "아빠를 닮았다면 직진형이고 활기찼을 텐데"라고 말했다.
KBS 1TV: 부모가 되면서 진정으로 느낀 행복♥
김송은 '아침마당'에서 "시험관 시술이 굉장히 힘든데 여덟 번째 만에 성공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 시간을 거쳐 임신에 성공한 것이었기 때문에 산이의 태명도 '선물'이었다고.
어렵게 얻은 만큼 그 행복도 크다고 한다.
김송은 "산이를 낳은 후에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경험하게 됐다"며 "43살,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았는데 안 낳으면 어떡할 뻔했나 이런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