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속 컴백 준비 중인 방송경력70년 아이돌
지난해 1월 '셀럽파이브(셀럽이 되고 싶어)'를 발표하고 활약하며 '올해의 발견' 상을 수상했던 신인 아이돌그룹 셀럽파이브.
같은 해 11월 신곡 '셔터'를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갔다.
...라는 공식 구호도 있을 정도로 정식적인 걸그룹인데.
.
멤버 구성을 보면 비장함이 감돌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 등 멤버들의 총 방송경력만 74년. 이 바닥(?)에서 잔뼈 굵은 베테랑 멤버들로 구성돼 있는 그룹이다.
'셀럽이 되고 싶어'부터 심상치 않았던 셀럽파이브.
.
지난 17일과 19일에는 무려! 호주에서 열린 '2019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초청돼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열광적이고 뜨거운 반응 속에 공연을 마친 셀럽파이브!
그런데 이보다 더 따끈따끈한 근황이 있었으니...!
바로 컴백 소식이다.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아이돌 마인드로 무장한 이 엄청난 프로페셔널!
본업이 코미디언인 멤버들인지라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이 강조되지만 사실 셀럽파이브는 아이돌에 최적화돼 있다.
KBS 2TV: 셀럽파이브 -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춤이 워낙 격렬해서 노슈즈, 노마이크를 표방하고 있을 뿐, 노래도 잘한다.
아카펠라 한 곡 정도는 아주 가뿐하고 사뿐하고 클리어 하는 노래 실력을 가졌다.
JTBC: ☆셀럽파이브의 '셀럽이 되고 싶어'☆ 세상 진지 칼군무♬
그리고 신인의 패기를 담은 칼군무.
.
너무 가능하다. 언제든 어디서든 기합 빡 들어간 칼군무를 보여주는 파워 열정의 그룹이다.
MBC: 특수 안경과 음소거도 셀럽파이브를 막을 수 없다! '리스펙트'
1.5배속 댄스 되고, 음소거에 눈 가리고도 된다.
JTBC: 청순돌NO 비글돌NO 셀럽파이브는 질병돌! (웃프다ㅠ_ㅠ)
경력 74년 어디가지 않은 초절정의 예능감까지!!!!
뿐만 아니라 무대 오를 때면 구호에 맞춰 응원해주는 팬들도 있다.
.
이번 멜버른 페스티벌에서도 셀럽파이브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매우매우 우렁찼다는 후문이 있는데...!
멤버들도 매우 감동 받으면서 무대를 마쳤다는 훈훈한 이야기를 들었다.
셀럽파이브 주장 김신영이 지난해 MBC '무한도전'에서 "최종 목표는 미국 '엘렌쇼' 출연과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이라고 말한 바 있다.
.
멜버른을 시작으로 점점 해외 진출 목소리가 높아지는 있는 이 분위기! 멤버들의 생각은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