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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미워하지 말라 하소연한 유명가수 언니

조회수 2020. 7. 7. 12: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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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마주치면 닭가슴살 사주세요😋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자신을 비난한 DM을 공개했다.


장문의 글의 주된 내용은 "TV에 안 나오면 안돼요?"라는 것. 홍선영의 외모 비하 등을 나열하며 TV에서 보기 싫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출처: 홍선영 인스타그램

해당 글을 캡처한 화면을 게재하면서, 홍선영은 상처 받았다는 심경을 덧붙였다. 그리고 해당 악플러에게 오히려 위트를 더해 받아쳤다.

출처: 홍선영 인스타그램 캡처
날 미워하신 님아... 지나가다 혹시나 마주치시면 닭가슴살 사주세요. 😍😋건강하세요🥰

-홍선영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쿨 방망이 대응)

홍선영이 이 같은 글에 '오랜만에 조금 상처 받았네'라는 표현을 쓴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앞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게 되면서 오랜 시간 악플에 시달려왔던 것.


심지어 지난해 신년회를 담았던 방송에서는, 홍진영-홍선영 두 자매가 자신들을 향한 악플 때문에 눈물을 흘렸던 적이 있었다.

출처: SBS '미운우리새끼' 화면캡처

_SBS: 악플에 상처받은 홍자매, 결국 터져버린 ‘눈물’

(보는 사람도 맴찢)

뿐만 아니다. 올해 초 '미운우리새끼' 예고편에서 홍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온 모습이 등장, 이것이 그저 낚시성 영상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화살이 애먼 홍선영을 향하기도 했다.

출처: 홍선영 인스타그램

_SBS: “결혼 축하해~” 홍진영, 난생처음 웨딩드레스 입은 홍선영에 상황극★

(이쯤되면 억울하다)
출처: 홍진영 인스타그램

연예계 생활을 오래하며, 오랜 시간 무분별한 악플에 노출됐던 홍진영은 자신의 언니가 처음으로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할 당시부터 악플에 대한 염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출처: 홍진영 인스타그램
제 친언니랑 처음으로 방송에 같이 나오게 됐는데요. 아무래도 연예계쪽에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이런 게 처음이기 때문에.. 작은 댓글에도 상처받아요. 마음이 여린 언니랍니다.. 예쁘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홍진영이 2018년 11월에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중에서
출처: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KBS 2TV: ☞원조 악플 보살 홍진영☜ 악플러도 팬으로 만드는 갓데리bb

홍진영은 이를 스스로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그 악플러의 칼날이 가족을 향하는 것에는 더 걱정될 수밖에 없었던 것.

출처: 홍선영 인스타그램
(그럼에도 여전히 악플을 달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홍선영이 한 악플러에게 보낸 DM글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런 메시지 보내시기 전에 생각 한 번 더 하고 보내시지. 저도 누군가의 가족이자 언니이자 자식인데, 전 그래도 님이 밉지 않으니 계속 욕하고 싶으시면 하세요.

-홍선영

By. 묘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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