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를 부르는 어느 남남 커플의 정체

조회수 2018. 7. 17. 17: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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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경주

알콩달콩, 꽁냥꽁냥 질투를 부르는 연예인 커플들!


그런데, 여기 질투를 부르는 남남(男男) 커플이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강호동과 이승기!

출처: 뉴스에이드 DB

실제 커플(?)은 아니지만 커플 못지않은 브로맨스를 보여주는 두 사람.


그 덕분에 두 사람의 사이를 질투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가장 먼저 현재 강호동이 출연 중인 올리브 '섬총사' 시즌2의 이연희, 그리고 위하준!


지난 16일 방송된 '섬총사'에서 위하준을 향한 사랑을 보여준 강호동에게 PD가 갑자기 질문을 하나 던졌으니. 송민호냐 위하준이냐, 강호동의 내 동생 선택하기!

은근 기대하는 눈치인 위하준 앞에서 강호동의 대답은?


"이승기"


듣고 있던 이연희도, 버림(?) 받은 위하준도 간절히 원하는 강 라인(강호동 라인) 되기란 참으로 험난했으니...

위너 송민호 역시 강호동과 이승기의 사이를 질투하는 사람 중 한 명인데.


JTBC '아는 형님'에 나와서 강호동이 이승기를 '내가사동(내가 가장 사랑하는 동생)'으로 꼽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렇게 '이승기앓이' 중인 강호동 못지않게, 강호동을 향한 이승기의 사랑도 한결같았다.


이승기가 진행한 '우리 형 월드컵'에서 이서진을 제치고 강호동이 우승을 차지한 것.

이처럼 끈끈한 브로맨스를 보여주는 두 사람의 본격적인 인연은 2007년 KBS '1박 2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1박 2일' 당시 '강호동의 오른팔'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호동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 이승기.


이후 두 사람은 SBS '강심장', tvN '신서유기'까지 함께 하며 더욱 돈독해진 사이를 과시하기도 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그런데, 프로그램만 같이 한다고 이렇게 친해질 수 있을까?  


당연히 NO! 강호동은 이승기의 예능 스승일 뿐만 아니라 상담도 해주는 '인생 스승'으로서의 역할도 해주고 있었다.


SBS '집사부일체'에서 길거리 버스킹 강의를 하게 된 이승기는 강호동과의 상담 내용을 전하기도 했는데.

군 제대 후 불안했다는 이승기. 강호동에게 처음으로 고민을 털어놨다는데.


자신에게 고민 상담을 해온 이승기에게 강호동이 전한 말.


"불안과 고민을 가지고 나에게 전화를 했다는 것 자체가 성장을 하고 있다는 증거고 잘 하고 있는 거야"


"네가 대중에게 인정받고 싶은 건 알아.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네가 생각한 것보다 오래 걸릴 거야. 시간이 흐르면 너도 모르는 사이에 인정받게 될 거야."

인생 선배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준 강호동. 


이러니 이승기가 강호동을 '우리 형 월드컵' 1위로 뽑은 게 아닐까. 

출처: 뉴스에이드 DB

서로에게 의지하고 힘이 돼주는 강호동과 이승기!


두 사람의 우정이 영원하길 바라며... 같이 프로그램 하나 어떻게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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