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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보람!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오랜 기간 티아라 멤버로 활동해왔다.

소속사와의 계약이 종료된 보람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 그렇게 티아라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렇게 티아라를 떠난 전보람,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최근 SBS '좋은 아침'에서 전보람을 만날 수 있었다! 엄마인 이미영과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것.

특히 그는 "연기 준비를 하고 있다"며 배우로 전향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 전향 사실과 함께 열심히 다이어트 중인 근황도 공개했다.

샐러드와 소스는 칼로리를 높일 수 있으니 달달한 와일드 망고를 곁들이는 센스!

이에 대해 전보람은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다 보니 인터넷으로 알아봤더니 와일드 망고 성분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샐러드를 먹을 때 소스를 같이 먹는 데 그것도 칼로리가 높지 않나"라며 "와일드 망고를 같이 먹었더니 궁합도 맞고 좋았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간식을 좋아하는 전보람이 와일드 망고 덕분에 간식까지 끊었다고 한다.

그는 "내가 젤리 등 간식을 좋아해서 간식 전용 주머니를 가지고 다닌다"며 "와일드 망고를 먹기 시작하니까 자연스럽게 간식을 안 먹게 되더라"고 말했다.

다이어트 덕분일까. 최근 자신의 SNS에 더욱 예뻐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보람이 근황을 공개한 방송이 또 하나 있었으니, 바로 TV 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엄마 이미영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딸 전보람이 지원사격을 나선 것이다.

지원사격을 나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본인이 겪어야 했던 아픔을 공개하기도 했다.

보람은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해서 힘들었다"며 "사실 아빠를 좋아했는데, 부모님 이혼 후에 엄마랑 함께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한테 '따라가면 안 돼?'라고 물었는데 엄마가 기다리라고 하더라"면서 "그런데 엄마가 용돈을 준다고 지갑을 열어 보이셨는데 돈이 얼마 없었다. 그때 느꼈다. 내가 따라가면 안 되는구나"라고 밝혔다.

하지만 과거의 아픔은 모두 잊고 엄마, 동생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전보람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최근엔 동생과 함께 한 다정한 영상까지!

연기자로서, 전보람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 중이지만 그럼에도 티아라를 잊지 않았던 그.

티아라의 10주년이었던 지난 7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티아라 10주년을 축하하는 글을 게재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이제 티아라로서는 볼 수 없지만, 조만간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만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