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에게 준 '이영자 메뉴판'을 돌려받은 이유

조회수 2018. 10. 22. 17: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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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임영진
출처: 올리브 제공

첫 방송부터 올리브의 새 역사를 연 프로그램 올리브 '밥블레스유'가 시즌2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평소 절친으로 유명한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찰떡 케미에 끝날 줄 모르고 이어지는 먹방으로 사랑을 받았던 '밥블레스유'. 시즌2에서는 막내로 장도연이 합류해 새로운 분위기를 내고 있다. 


촬영이 언제부터 시작됐고 언제 끝났는지 경계가 없다는 '밥블레스유'. 22일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출처: 올리브 제공

지난 시즌에서 좋아하는 배우 정해인과의 깜짝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이영자. 팬심을 가득 담아 '이영자 메뉴판'을 흔쾌히 선물하기도 했다. 


이 메뉴판 아직도 정해인이 가지고 있을까. 

출처: 올리브 제공
정해인한테 메뉴판을 줘야겠다는 생각도 못했어요. 제정신이 아니었어서 웃기려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정해인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영자
출처: 올리브 제공
그 메뉴판을 주긴 했는데 우리 송 팀장(담당 매니저) 주려고 만든 거라 받침 같은 걸 많이 틀렸어요. 우리 둘이 볼 거니까. 그런데 그걸 정해인이 본다는 게 너무 창피한 거예요. 그리고 정해인 씨는 고기를 좋아하시더라고요. 다시 달라고 해서 정해인만을 위해 여의도, 강남, 홍대, 송파, 종로 쪽으로 쫙 정리해서 30장 달력으로 해서 보내드렸어요. -이영자
출처: 올리브 제공
반응이요? 모르겠어요. 말은 없어요. 만족했나봐요. 좋게 생각하려고요. -이영자
출처: 올리브 제공

'밥블레스유'에서 새싹PD 열정 넘치는 모습 보여주고 있는 송은이. 정작 본인은 '새싹PD'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다며 우는 소리를 했다. 

출처: 올리브 제공
저는 아직 PD 이런 거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방송에서 보면 머리 위로 새싹 올라오고 이러는 거 소름 돋거든요. 그런데 이번 FW 시즌에서는 또 꽃을 피웠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런데 그건 PD님의 의지라... -송은이
출처: 올리브 제공
한때 올리브 채널 몇 번이에요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사랑 받고 있으니 감격(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송은이
출처: 올리브 제공

시즌1과 2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하면 막내 장도연의 합류다. 워낙 탄탄한 팀워크라 장도연이 '밥블레스유'에서 어떤 역할을 해줄 것인지 기대를 모았던 터! 

출처: 올리브 제공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라 정말 많이 챙겨주세요. 부끄럽지만 선배님들이 '굳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일방적으로 친해졌어요.(웃음) -장도연
출처: 올리브 제공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가는 모습, 나이와 상관없이 동시대를 사는 친구들의 모습. 저는 그런 것들이 비춰져서 좋다고 생각해요. (도연이를) 막내라고는 느껴보지는 못했어요. 심부름을 해야 말이죠. 요즘 친구들은 인사도 180도로 안 하더라고요. 우리 때는 돌면서 인사했거든요, 500미터 뛰면서. 도연이 오면 프렌드다 제가 어려진 느낌이에요. 얼마 전에는 도연이 심부름까지 했으니까요. 도연이 통해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이영자
출처: 올리브 제공

정해인도 보고 박진영(이번주 게스트)도 보고. 은근 초대손님 라인업이 화려한 '밥블레스유'. 이번에 출연진이 기대하는 초대손님이 있는지 들어봤다.

출처: 올리브 제공
저희가 방탄소년단 얘기를 굉장히 많이 했었어요. -송은이
출처: 올리브 제공
이영자 씨가 죽기 전에 방탄소년단 봐야하는데 이미 몇 번을 보셨더라고요. 그래도 방탄소년단...? 해외 활동이 너무 많으시니 안되겠죠.......(아련) -김숙
출처: 뉴스에이드DB

세팅부터 남달랐다.

방송에서 멤버들이 이야기했던 최애빵이 진열돼 있는 '밥블레스유' 기자간담회. 

출처: 뉴스에이드DB

"티타임처럼 꾸며봤다"는 송은이의 말대로 차와 빵이 아주아주 넉넉하게 준비돼 있었던 것은 물론! 티타임 느낌 물씬나게 김숙과 송은이는 시작 전 취재진에게 빵과 음료를 나눠주면서 입장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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